72개 지교회 공동체가 주님의 이름으로 뭉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뻐꾸기 우는 봄이 도래되니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일어나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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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지방회장 전유신 목사(암태익금교회)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서지방회(지방회장 박은호 목사)는 지난 7일 오전 자은제일교회에서 제72회 지방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전유신 목사(암태익금교회)의 집례로 장로부회장 조만천 장로의 기도, 서기 이기운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박은호 목사의 설교, 교역자 부인회 헌금특송, 총회장 영상축사, 서부부장 김장주 목사의 광고, 서울신대 입학생에 장학금 전달, 교단가 제창 후 주향교회 전진환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선출된 지방회장 전유신 목사는 “건강한 교회공동체를 통해 지방회가 견실히 서 갈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기도하며 다음 세대를 세워갈 것”이라고 했다.
설교자 지방회장 박은호 목사는 ‘일어나 함께 갑시다(아2:10~14)’라는 제목으로 “비둘기 소리는 춥고 고통스러웠던 이 겨울이 이제 다 지나가고 봄이 도래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음과 같은 소리다. 우리가 그 부르심에 반응하여 일어나 주님을 따라가면 봄날과 같은 새로운 사랑의 시절을 누리게 되는 것”이라며, “주님은 실패했어도 함께 가자고 한다. 허물이 있더라도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웠던 때를 지났으니 하나님 뜻을 가지고 주님께서 함께 가자고 하심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서지방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부 회무처리는 절차에 따라 은혜롭게 마쳤다.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전유신 목사(암태익금) ▲부회장 이기윤 목사(우목도) 최창식 장로(자은제일) ▲서기 박영귀 목사(자은제일) ▲부서기 김인홍 목사(암태오상) ▲회계 김종갑 장로(압해대천) ▲부회계 김준오 장로(낙원) ▲감사 박은호 목사(예향) 조만천 장로(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