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에 합당한 삶 살아가며
주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받자!
목포신학원(원장 이동식 목사, 무안읍교회)는 지난 6일(화) 오후 6시 30분 38회 졸업식 및 2023학년도 개강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이사장 전요섭 목사(교회)의 인도로 김태식 장로(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학우들의 특송, 조성덕 목사(우리왕성교회)의 설교 후 원장 이동식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설교자 조 목사는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자(마6:31-33)’라는 제목으로 “오늘날 기독교가 비난받고 세상 사람들에게 짓밟히는 이유는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천국이다. 육신이 잘 되는 것보다 영혼이 잘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적의식이 없는 신앙인은 사람이나 환경에 의해 흔들린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자.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풍족하게 더하실 것을 믿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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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덕 목사 설교 |
원장 이동식 목사는 “‘파송의 노래’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강하고 담대하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는 길에 주의 평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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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이동식 목사 |
축사 및 격려사에 나선 이사 곽길동 목사(군서황금교회)는 “목포신학원에서 졸업함을 축하하며 깨끗한 그릇,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 준비되어진 그릇이 되어 귀하게 쓰임 받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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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길동 목사 |
이후 졸업장 수여식은 교학처장 김희근 목사(마량중앙교회)의 학사보고,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기념품 증정, 광고 후 이사 홍강원 목사(진도초대교회)의 마침기도로 마쳤다.
이날 졸업생은 다음과 같다.
▲신학과 김인호 ▲여교과 김명숙 이미영
한편 목포신학원은 1947년 개교하여 75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1,035명의 졸업생을 배출, 호남지역 복음화 초석을 다졌으며,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을 양성해내는 값진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