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빛을 발해 어둠을 물리치라
힘을 다해 복음 들고 산을 넘고 물 건너
주님만 의지하고 말씀으로 무장하여
동서남북 어디나 어둔 밤 밝게 비춰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한신)총회(총회장 박종만 목사) 한양신학교(학장 맹균학 목사)는 지난 2월 20일(월) 무안군 청계면 남성리 산 12-1에 소재한 본교 호남캠퍼스에서 제52회 졸업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동교 호남캠퍼스 부학장 기성대 목사의 인도, 총무과장 전진수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말씀증거자 연구원장 안이영 목사는 ‘제자가 되려면(눅9:57~62)’이라는 제목으로 “졸업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돼야한다. 예수의 제자는 역사를 발전시켰다. 예수의 제자로 살기위해서는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예수님을 따르는)고난과 희생의 삶을 살아야한다. △주님의 소명을 우선시해야 한다(주님의 소명을 우선시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며, “사역하는 곳마다 회복의 새 역사를 만들어 영적으로 크게 부흥하고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며 십자가의 도가 살아나고 예수님의 향기가 풍성하게 살아나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본교 부학장 이향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에서 학장 맹 목사는 훈시를 통해 “영광스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늦게 부르신 것 같지만 모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복한다. 본교단의 태동은 하나님의 교회 청교도 신앙이다. 인본주의를 경계하고 신본주의, 개혁주의 교회인 것이다. 교단의 정신 안에 학업을 마치거나 편목과정을 졸업하시는 분들이 교단을 발전시키고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총회장 박종만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예수 복음의 씨앗을 뿌려 교회 역사를 발전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라.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환경 탓하지 말고 개척자의 정신으로 나아가라. 젖과 꿀을 찾지만 말고 젖과 꿀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무장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사역하라”고 축하했다.
재단이사장 문귀병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등대를 밝혀 빛의 사자들이 되기 위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목회 현장으로 부름 받은 귀한 분들의 사역을 통해 지역복음화를 넘어 글로벌화 교단으로 성장할 줄 믿고 기대한다”고 밝힌 후 동교 연구원장 안이영 박사에게 공로패를 증정 광고 증경총회장 기길선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날 졸업생 및 편목이수자는 다음과 같다.
▲대학부과정 김자문 집사 ▲목회연구과정(M.Div-eq) 봉필호 장로 박일훈 집사 이창민 장로 ▲편목이수과정 김명진 목사 이근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