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세용 장로)는 지난달 18일(토) 광주대성교회(민남기 목사)에서 광주전남지역장로회원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형국 장로(광주노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대망의 닻을 올렸다.

신임회장 조형국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회기는 ‘작은 것에 충성된 자’라는 표어를 가지고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소통으로 인한 정보교류로 연합 사업에 매진하면서 이웃과 소외 계층을 충성되이 섬기고 무시로 기도하며 성장하는 비전의 장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해 나가고저 한다”며 “많은 기도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조형국 장로 사회로 명예회장 박민규 장로 기도, 김정렬 목사(송정중앙교회)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제하의 설교, 민남기 목사(광주 대성교회) 축도로 이어졌다.

이어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 전국은목회장 안종만 목사, 증경부총회장 심판구, 남상훈, 신신우 장로는 ”맡은바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쓰임 받는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강기정 광주시장은 ”조형국 회장은 믿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섬김과 열정을 통해 지역 복음화를 위해 전심으로 일하는 일꾼이다. 이런 교계지도자 있기에 문화 예술의전당 민주화의 도성 광주가 발전할 줄로 믿는다. 사역을 감당하도록 하나님이 능력과 건강을 주실 줄 믿으며 거듭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이병훈, 윤영덕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전국장로회 증경회장 강대칠 장로와 회장 정채혁 장로, 전국남전도회 증경회장 임성철 장로, 호남중부지역장로회장 홍춘희 장로, 호남지역장로회장 박근우 장로, 광주광역시교단협의회장 남택률 목사, 호남협의회 직전회장 서만종 목사, 광주전남노회협의회장 전요섭 목사, 총회사회부장 안상현 목사, 총회감사부장 김경환 장로, 총회재정부장 홍석환 장로 등 총회와 교계의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 축사했고 광주노회장 최태승 목사의 환영사 후 진행한 회무에서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선교대회, 차별금지법 반대집회, 회원 친선 체육대회, 낙도교회 지원 및 영성회복 기도회 등 지난 회기 사업들을 결산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박세용 ▲수석부회장 송하정 ▲부회장 김균수 최경주 정현백 김준석 서한영 이경준 민복기 김태식 유봉환 김근택 김종만 이경직 이만정 박삼수 김상호 ▲총무 이선희 ▲부총무 정경남 ▲서기 조충현 ▲회록서기 박형원 ▲회계 김관중 ▲감사 정동훈 박천석 고재형 박훈남 성강석

한편 조 회장은 섬기는 교계의 마당발로 △광주대성교회 장로 △광주복음방송사장 △광주·전남노회협의회 부회계 △전국호남협의회 부회계 △이만교회운동본부 부회계 △총회사회부회계△총회아시아노회설립위원회 특별위원 △사)대한민국조찬기도회 광주지회 수석부회장 △광주광역시교단협의회 특별위원장 △광주남구교단협의회 상임부회장으로 사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