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 2024년 정기총회가 6일(수) 오전11시 용당장로교회(심해석 목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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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정용환 목사 |
이사장 정용환 목사는 “지난 3년 동안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협력과 기도로 8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사업으로 확정이 되었고 287평 부지마련과 함께 전시할 콘텐츠 준비에 노력하였다” 면서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업자를 선정하고 역사관 건립의 첫 삽을 뜰 수 있게 되었다. 목포기독교역사관 건립에 함께 수고하고 기도해 주신 이사님들과 목포 교계 동역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정용환 목사의 인도로 기념사업회 법인이사 김종안 장로의 기도, 정용환 목사의 ‘고페르와 코페르(창 6:13~14)’ 주제로 설교 후 모상련 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설교자 정목사는 “노아의 방주가 역청으로 발라진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사람들의 죄를 가리우고 덮을 때 속죄함을 받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주의 자비로 마련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임하길 바란다. 고페르와 코페르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가정과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 순서에는 성원보고 및 23년 기념사업회 활동보고,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입 지출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후 이사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