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지역대표 유재문 목사)는 지난 10일(화) 오후 7시 대성교회(정성구 목사)에서 제6차 목포 쥬빌리 연합 통일구국기도회를 열었다.
|
유재문 목사 목포쥬빌리지역대표 |
|
극동방송 남현용 지사장 |
예수전도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문을 연 예배는 유재문(목포쥬빌리지역대표)목사의 사회로 극동방송 남현용 지사장의 기도, 사회자 성경봉독 후 CCC 찬양에 이어 임정완(가명) 선교사가 ‘북한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시편 62편 6~7절)’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임 선교사는 “하나님은 북한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북한의 구원을 위해 오늘 이같은 장소와 시간을 허락하신 줄 믿고 감사 올려드린다. 남과 북이 서로 용서하며 한 제단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을 소망하는 저와 여러분의 마음이 전달되어 북한과 남한이 미움과 갈등의 벽을 넘어서 진정으로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복음을 듣지 못한 북한의 국민들을 위해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도록 기꺼이 헌신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북한 탈북자를 위한 기도모임을 세우고 그들을 훈련시켜 다양한 통로로 선교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몽골, 러시아, 중국등 북한 접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의 사역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목포극동방송 여성합창단과 한반도개발연합 찬양팀의 찬양과 아름다운 하모니는 예배당을 은혜롭게 가득 채웠다. 이후 CCC 전은비 간사의 기도와 함께 봉헌기도, 결단송, 목포기독교연합회 회장 이풍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제 23차 쥬빌리 통일워크숍이 “한민족, 두 국가론과 복음통일”이라는 주제로 주문진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0월21(월)부터 22일(화)까지 1박2일간 진행된다. 김병로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의 주제 강의와 함께 다채로운 권역별 명랑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