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지금까지 성장시켜 주신 주께 영광 돌리기 원하는 사랑이 넘치는 교단, 약한것 같으나 강하게 솟구치는 비전의 샘물, 열정을 품고 날아 오르는 독수리 날개 침 같은 성장동력을 가진 비전을 선포하는 공동체, 선배들의 전통을 잇고 지경을 넓히며 “선교하지 않는 교회는 진정한 교회가 아니다”라는 선교적 교회론을 정립한 계기를 갖고저 한걸음 한걸음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건강한 교단, 목탁소리 찌들어 쓸모없는 절간을 사들여 ‘나의 생명드리니 주여받아주소서, 찬양하며 제주의 외국인 선교와 나아가 중국 아시아 태평양을 향해 복음을 전할 전초기지의 문을 열었다.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헌금을 하여 동참, 목회자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협력 선교팀을 구성한 선교열전의 역사가 채워지며 땅끝까지 복음의 장이 열릴 줄 믿고 지면을 통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목회자 세미나와 함께 선교센터 개소식을 갖고 미래 지향적인 출발점에서의 과정을 소개하며 도전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 - 편집자주-
제주도 선교센터 건립 운영의 필요성
1) 제주도는 교회사적으로 한국교회의 첫 번째 선교지였고 널리 알려진 국제도시이자, 휴양도시로서 무비자 입국으로 3개월을 머물 수 있는 곳이기에 선교센터를 통해 양질의 선교 훈련과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훈련의 요충지라는 장점이 있다.
2) 제주도에 선교센터를 세우는 일은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요, 선교 전략적으로 대단히 고무적이고 바람직한 장소이다.
3) 제주도는 복음화율 5% 상태로 제주선교센터로 인해 제주 복음화와 제주를 활용한 세계 선교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4) 중국대륙을 위시하여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 일본, 베트남, 동남아시아, 태평양지역 선교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
5) 중국인들의 훈련을 통해 북한의 복음화를 꾀할 수 있고 통일의 마중물로서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
6) 관광지로서 외국인 대상 전도, 사역에 지친 선교사들의 재충전, 신학생 훈련, 성도들을 위한 집회 등을 통해 사명을 회복하는 공간으로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제주도는 어떤 곳인가?
제주의 옛 명칭은 도이(島夷), 섭라(涉羅), 탐모라(耽牟羅), 탁라(乇羅) 등으로 불리어 왔는데 모두가 '섬나라'라는 뜻이며,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을 왕래하던 선박들의 중도 기항지로서 고대로부터 해상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해왔다.
삼다(三多: 돌, 바람, 여자)와 삼무(三無: 도둑, 대문, 거지)의 땅 제주는 하나님이 내린 천혜의 환경과 더불어 지정학적으로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원천이라 할 수 있다.
100회 이상의 용암 활동으로 이뤄진 섬으로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기후대가 형성돼 온대에서 한대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군과 곤충, 풍부한 어종이 서식하는 생물의 보고이다.
현재 제주도는 주요 정상회담, 또는 활발한 국제회의를 통해 평화를 논의하는 장소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환경문제, 국지적 분쟁 등 탈냉전 이후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국제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국제교류 거점지역으로서 평화의 섬이 되고 있다.
제주도 선교 역사는
1890년 1월 한국에 들어온 사무엘 마펫(S. A. Moffett) 선교사는 평양에 조선 장로회 신학교를 세우고 한국교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시작해 1907년 첫 졸업생 7명을 배출하였는데, 1908년 졸업생 가운데 한 사람인 이기풍 목사를 제주도에 선교사로 파송하였다. 제주도 선교는 조선교회의 선교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제주도 선교는 해외 선교 사역인 중국 산동성 선교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제주도 선교의 특징은
➊ 한국교회의 타 문화권에 대한 첫 선교이다.
➋ “선교하지 않는 교회는 진정한 교회가 아니다”라는 선교적 교회론을 정립한 계기가 되었다.
➌ 당시 목회자가 필요한 지역이 많음에도 선교를 위해 파송하였다.
➍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헌금을 하여 동참한 선교이다.
➎ 목회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협력 선교팀을 구성한 선교였다.
➏ 교회 구조와 선교 구조가 함께 협력한 선교였다.
“
타 문화권에 대한 첫 선교 전진기지 삼아
기독신앙을 깊이 이해하고
교회 구조와 선교 구조가 조화를 이뤄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복음 전파에 매진
”
선교센터의 운영 방향
1) 현지에서의 전도 활동 및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 프로그램
제주도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태로 현재 중국인들, 중앙아시아인, 베트남 사람들이 ‘코리안 드림’을 갖고 많이 들어와 있다. 앞으로도 인력 수급 차원에서 계속 필요로 하고 있기에 일자리와 숙식을 제공하면서 이들을 주님의 제자로 훈련 시키는 생계 친화형 과정이다.
2)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
제주도는 천혜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기에 관광차 초청하여 낮 시간은 관광을 하고 저녁 시간에는 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훈련을 시키는 과정이다.
3) 기존 교회 지도자 등의 연장 교육 프로그램
중국이나 기타 나라의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신학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연장 교육 차원에서 영성 훈련, 교회 성장 세미나, 신학 세미나 과정이다.
4) 신학생 훈련 프로그램
1년에 두 차례 한 달간(한 학기) 유수한 교수와 목회자들을 통해 집중 교육을 받게 하여 6회의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는 교단에서 치르는 목사고시에 응시하는 자격을 부여하고 합격한 사람들에게 목사안수를 주어 현장 목회에 임할 수 있게 하는 과정이다.
선교센터 건물 개요
1) 소재지: 제주시 한림읍
2) 건물 구조: 계획관리 지역, 종교 용지, 철근 콘크리트 2층 건물
3) 용도: 제2종 근린생활시설
4) 대지면적: 1669m²(505평)
5) 선교센터의 소재지는 제주 공항에서 40분 거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함께 왕래할 수 있는 중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계획 및 전망
1) 현재 중국과 베트남에 성도들과 교역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 곧바로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는 상태이다.
2) 현재는 중국을 위시한 러시아, 중앙아시아에 들어가 선교하는 일이 어렵고 중국 현지인 교역자들도 목회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제주도로 초청하여 교육 시키고 훈련 시켜 재파송하는 일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로서 이 시대 선교의 대안이라 할 수 있다.
3) 초청 가능한 국가: 중국,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 베트남, 탈북자, 필리핀, 방글라데시. 라오스, 미얀마, 아시아‧태평양 국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