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이풍우 목사)는 지난 28일(월) 오전 11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목회자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회장 이풍우 목사 (순복음빛교회) |
대회장 이풍우 목사는 “짙어가는 가을, 이해와 양보 성실과 격려와 단합을 위해 대회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건강한 영혼, 건강한 육신, 건강한 목회로 무르 익어가는 뜻깊은 날들이 되길 바란다. 오늘 목회자 연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힘이 되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목회현장의 무거웠던 짐들을 내려놓고 유년시절의 행복함에 감사를 더해 뛰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자”고 인사했다.
개회예배는 총무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인도로 서기 박영일 목사(하늘비전교회)가 기도, 부준비위원장 한승강 목사(목포남부교회)가 성경봉독, 대회장 이풍우 목사의 말씀 선포, 박홍률 목포시장의 축사 후 직전회장 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자 이 목사는 ‘건강한 체력’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육신이 피곤하고 지치면 마음 또한 나약해지기 쉽고 영적으로 힘을 잃기 쉽다. 영적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는 튼튼한 체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역도 더욱 활기를 띠게 된다.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준비를 갖추기 바란다”고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회의 짐과 섬김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형제의 교제를 나누며 쉼과 연합을 함께 하시게 되어 축하드린다. 천고마비의 계절, 친선경기를 통해 목회자 여러분의 마음과 몸을 재충전 하는 귀한 시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대회는 순위를 가르지 않고 모두에게 격려의 상금과 선물을 전달했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며 하나된 모습으로 아름다운 연합을 실천했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웃음 가득한 체육대회를 마무리 하고 회록서기 문성훈 목사(참좋은교회)가 폐회기도를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