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주님이 허락하신 말씀대로 교회를
친히 세우셨다 생명샘이 솟도록
충성되이 섬기는 종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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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목사 임영수 |
해남후산교회(임영수 목사)는 지난 8일 오후 2시 본당에서 담임 임영수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김경원 목사(영암구림교회)의 인도로 김희근 목사(마량중앙교회)의 기도, 조성덕 목사(우리왕성교회)의 설교 후 목포제일노회장 박영제 목사(해남새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설교자 조 목사는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는 교회(롬5:17-19)’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믿음의 식구들이 벌벌 떨고 있는 현실이다. 코로나보다 무서운 것은 죄 바이러스다. 사단이 죄 바이러스를 퍼뜨려 모든 사람에게 전파했다. 그러나 예수님 한분으로 다 치료 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깨끗이 치료된다. 치료제는 회개다. 100% 치료제는 예수를 영접하면 된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있는 신앙생활로 말씀에 순종하며 양무리를 치면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하시어 후산교회가 성장하도록 한다”고 전했다.
2부 위임식에서 목사권면을 맡은 허정기 목사(새중앙교회)는 “예수의 성품을 닮은 참된 목회지도자로서 성도들을 품고 기도하라”, 교우권면을 통해 곽길동 목사(군서황금교회)는 “주의 종을 존귀히 여기고 섬기라. 목사를 세우는 것이 바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다. 목사와 좋은 관계를 맺으라”고 했다.
이후 3부 축하 및 폐회순서에서 김병배 목사(영암대영교회)는 축사를 통해 “후산교회 양무리를 관리하도록 하나님이 임 목사를 위임했으니 목양 일체가 되어 건강한 후산교회가 되길 축하 드린다”고 했다.
위임 임영수 목사는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린다. 부모의 마음으로 성도를 품고 돌보며 말씀을 준비하고 연구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목회에 전념하는 종이 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