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미명에 죽음에서 살아나셔서 무덤 문을 열어젖히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둠과 죄, 죽음을 이겨내시고 생명과 소망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다시 사심은 온 인류에게 기쁨입니다. 주님이 무덤 문을 열었듯이, 겨울이 지나고 봄의 훈풍이 불어 만물이 생동하게 하듯이, 예수님의 부활은 믿음의 길을 가는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됩니다. 유럽에서 들려오는 전쟁의 소식도 부활의 은혜와 함께 평화의 소식으로 바뀌기를 기대합니다. 여전히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 일어서게 하는 소망의 소식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꺾을 수 없는 부활의 소식은 안개가 걷히듯 새 삶으로 인도하며 희망의 발걸음을 내 딛게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절망의 무덤 문을 열어젖히고 살아나셔서 산 소망을 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