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스도와 복음 위해 받는 고난 감사하며
천하보다 귀한 영혼 뜨겁게 사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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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목사 임영규 |
해남군 옥천면 옥천로 15-7 소재 옥천교회는 지난 9일(토) 오후 2시에 목사위임 및 항존직 은퇴 추대 예식을 가졌다.
위임 임영규 목사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옥천교회를 세워갈 수 있도록,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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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목사 인사 |
1부 예배는 위임국장 신의형 목사(관산교회)의 집례로 전노회장 최대중 목사(고당교회)의 기도, 해남시찰장 김성수 목사(남리교회)의 성경봉독 후 전노회장 김용섭 목사(완도주사랑교회)의 말씀선포로 이어졌다.
설교자 김 목사는 ‘사역의 감추어진 축복(막10:29-30)’이라는 제목으로 “주님의 제자는 주님과 복음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야 한다. 교회와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우선순위에 두면 하나님께서 위임목사를 책임지실 것”이라며, “이러한 삶을 살 때 생활의 고통을 느낄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현세에 백배, 내세에 영생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사역자로 우선순위에 생명 바치고, 맡기신 사역과 교회 부흥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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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노회 전노회장 김용섭 목사 말씀선포 |
이후 목사 위임식은 땅끝노회 서기 박홍안 목사(부평교회)의 위임목사 소개, 서약, 전노회장 박금석 목사(황산교회)의 위임기도, 선포 후 위임패 증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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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목사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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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목사 서약 |
위임목사 권면에 나선 전노회장 이자섭 목사(마량교회)는 “하나님 없이는 스스로 어리석고 부족하다는 것을 잊지말고, 더 많이 기도하고 배고파하면서 사명 잘 감당하길 바란다”, 이하순 목사(완도중앙교회)는 교우들에게 “서로 사랑하고 남을 더 위해주면 교회가 부흥하고, 나 뿐만아니라 모두가 잘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은퇴 및 추대식은 당회장 임영규 목사의 집례로 은퇴자 소개, 추대사, 선포, 박광순 목사(광주성암교회)의 기도, 은퇴․추대패 수여 후 전노회장 신의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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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 및 은퇴, 추대자 |
이날 김대용 원로목사(해남중앙교회)는 “은퇴하더라도 말씀과 기도는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말씀과 기도에 전무해 영적으로 더 젊은 사람되어 모든이들에게 존경받길 바란다”, 노회장 홍정우 목사(새진도교회)는 “지금까지의 믿음을 인정받아 귀한 직분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 주님 말씀과 신앙의 선배들의 모범을 따라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에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위임 및 은퇴, 추대자는 다음과 같다.
▲위임목사 임영규 ▲원로장로 박갑진 ▲은퇴권사 백유순 이금안 윤연화 박복심 전순옥 ▲명예권사 강남애 성수남 남정자 유길자 이영님 박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