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29:11~14)
사람들은 종종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르게 사는 사람이 어려운 일을 만나거나, 또는 악한 사람이 잘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본문은 곤고한 때라도 하나님을 찾으라는 권면의 내용입니다. 선지자들을 통해 수없이 회개를 촉구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셨습니다. 그러나 포로생활 70년이 지나면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을 주는 것이 아니라 평안이요, 소망을 주려는 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
첫째, 항상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인색한 분으로 오해하는 이가 간혹 있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기도를 응답하지 않는 분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예레미야 29:11 마태복음 7:11~12 시편 103:5 민수기 6:24)
둘째, 평강 주시기를 원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잘못된 길을 갈 때, 하나님께서 고난으로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본래 생각과 뜻은 징계를 해서라도 우리를 바로 세워서 참 평안을 누리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예레미야 29:11 예레미야애가 3:33 민수기 6:26)
셋째,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끔찍한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떠나시고 용서하지 않을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크게 범죄 했을지라도 죄를 자복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교제하십니다.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레미야 29:12~13 누가복음 15:20~24)
성도 여러분!
오해는 불행을 낳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오해하므로 누려야할 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롬8:28), 언제나 좋은 것만을 주시는 분으로 이해하십니까? 종종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평강의 삶을 누리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징계와 훈련의 수단입니다. 고난이야말로 궁극적으로 평안을 주시려는 사랑의 채찍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아무리 큰 죄를 지을지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인정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