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된 사람은 자기가 주인으로 자기 생을 살지 않고 ‘저는 주님께 바쳐진 몸입니다. 저는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저를 쓰세요. 하나님, 오늘은 어떻게 살까요?’하는 사람입니다.
헌신된 사람은 아예 자기 소유권을 자기가 부인하고 하나님께 종속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성경(롬 12:1)은 ‘몸을 제물로 드리라’고 합니다. 우리가 헌금을 바치든, 성미를 바치든, 어떤 물건을 바치든 바치면 주님의 것입니다. 아예 ‘너를 헌신된 주님의 것으로 바치고 살아라. 너희 몸을 아예 헌금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상대방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여자들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자는 어머니입니다. 왜입니까? 어머니는 자녀를 위해 헌신하기 때문입니다. 희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 어머니!’하면 다 찡한 것입니다. 어머니 노래를 부르면 눈물을 흘립니다. 어머니는 정말 자기를 돌아보지 않으시고 희생하십니다. 어머니는 뼈가 부서져도 자식을 위해 헌신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정의 무대 주제곡으로 알려진 강인엽 씨의 그리운 어머니 노랫말입니다.
1.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사진 꺼내놓고 엄마 얼굴 보고나면 눈물이 납니다.
2. 엄마가 그리울 때 엄마편지 다시보고 엄마 내음 느껴지면 눈물이 납니다.
후렴: 어머니 내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보고도 싶고요. 울고도 싶어요.
그리운 내 어머니
이런 글이 있어서 옮겨 봅니다. “우리 어머니는 생선 머리만 드셔서 그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내가 부모가 되어 깨달았습니다. 어머니도 고기를 좋아하셨다는 걸.”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가 됩니다. 바쳐진 사람, ‘나는 주님 거예요’하는 사람이 사랑을 받습니다.
허디슨 테일러를 보십시오. 그의 자서전에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나는 왜 생명이 하나뿐입니까? 중국에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선교할 곳이 이렇게 많은데 왜 나는 생명이 하나뿐입니까? 내게 천 개의 생명이 있으면 좋겠어요. 천 개의 생명을 주시면 중국 선교를 위해 다 바치겠어요.” 그 얼마나 뜨거운 사랑과 헌신입니까?
사랑하는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 한 주간도 주님께 바쳐진 인생으로 살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