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움 후에 빛이오며 - 생명·치유·회복”
말씀에 순종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주의 자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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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노회장 박의배 목사(동안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노회장 조기흠 목사, 함께걷는교회)는 지난 18일(월) 오후 7시 용당장로교회(심해석 목사)에서 제124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신임노회장 박의배 목사(동안교회)는 “흠이 많고 부족한 사람이 귀중한 노회장의 책무를 맡게 되었다. 한국 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음을 다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 노회가 지교회를 위해 섬길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인사하며, 노회원들의 협력과 기도를 당부했다.
첫 날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문 웅 장로(목포연동교회)의 인도로 목포장로회장 윤강신 장로(목포산정교회)의 기도, 여신도목포연합회장 고정단 권사(목포양동교회)의 성경봉독, 용당장로교회 찬양대의 찬양, 전 한신대학교 총장 채수일 목사의 설교, 회계 문영심 장로(목포서부교회)의 봉헌기도, 노회장 조기흠 목사의 축도 후 서기 김경종 목사(성림교회)의 광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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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조기흠 목사 |
설교에 나선 채 목사는 ‘아직 끝은 아니다(막13:1-8)’라는 주제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언제나 징후를 동반하고, 고통 없이는 가능하지 않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세계의 탄생도 기존의 것이 모두 무너지고 파괴된 후에 시작되며, 고통과 함께 새로워진다. 지금 인류가 당면한 위기도 어쩌면 새로운 세계의 탄생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시대가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배운 대로 믿고 실천하여 새로운 시대를 탄생시키는 주님의 자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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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신대학교 총장 채수일 목사 설교 |
이날 봉헌예물은 전쟁으로 고통당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목적헌금으로 드려졌으며, 20일(수)까지 이어진 정기노회는 목사은퇴예식을 갖고 폐회예배를 드린 후 마쳤다.
신임원과 은퇴목사는 다음과 같다.
▲노회장 박의배 목사(동안교회) ▲부노회장 정경용 목사(지도중앙교회) 윤강신 장로(목포산정교회) ▲서기 정우현 목사(주내희망교회) ▲회록서기 이옥현 목사(안좌교회) ▲회계 문영심 장로(목포서부교회)
▲은퇴목사 김상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