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성도가 함께 기도의 무릎을 꿇고
눈물과 간구로 이뤄낸 예배당 건축
교회를 통해 주시는 복 누리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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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차형수 |
영암군 미암면 신포리 436-1 소재 미암제일교회(차형수 목사)는 지난 23일(토) 오후 2시 새 예배당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예배당은 2019년 7월 예배당 신축 결정을 위한 공동의회를 갖고, 그해 8월 건축위원회 구성을 위한 100일 릴레이 기도를 시작으로 이듬해 2월 신축 준비를 위한 전교인 일천번제기도, 2021년 8월 신축공사를 위한 전성도 52일 릴레이 기도를 하는 등 모든 진행 절차마다 전성도가 함께 기도의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아름답게 건축을 이뤄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1부 예배는 차형수 목사의 인도로 시찰장 최덕섭 목사(권능교회)의 기도, 시찰서기 정현규 목사(성산교회)의 성경봉독, 광신대 부총장 황성일 목사의 설교 후 목포제일노회장 이동식 목사(무안읍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설교자 황 목사는 ‘내게 있는 것으로(행3:1-10)’라는 주제로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소원했고, 이로 인해 하나님께 엄청난 사랑과 축복을 받았다. 교회를 건축하고 이곳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면서 “교회를 아름답고 좋은 예배당이자 기도하는 처소로 삼길 바란다. 또한 교회는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다. 교회 중심으로 살아갈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기적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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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대 부총장 황성일 목사 설교 |
이어 입당식은 박형종 목사(미암중앙교회)의 입당기도, 김원식 장로의 건축 경과보고, 정혜순 권사의 간증,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후 입당 찬양 및 영상을 시청했다.
본 교회 제9대 담임 김화준 목사는 “40여년 동안 잊어버린 적 없는 미암제일교회가 모든 성도들의 눈물과 수고로 새 건물을 아름답게 짓게 된 것을 감사하며 축하한다”, 제12대 담임 서명환 목사는 “새 예배당에 임재하시고 영광 받으실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며, 코로나 시대에도 흔들림 없이 예배당 건축에 힘쓴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갚아주실 것을 믿는다. 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구원의 복이 흘러가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3부 임직식은 서약, 교역자회장 김황식 목사(천해교회)의 권사취임 및 명예권사 추대기도, 공포 후 임직패를 증정했다.
증경노회장 임종술 목사(용당중앙교회)는 임직자 권면을 통해 “임직자들은 자신의 삶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모든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무엇을 하든 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길 바란다”, 증경노회장 주일형 목사(금강교회)는 성도 권면을 통해 “임직자들을 존중하고 주 안에서 아름답게 하나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암군기독교연합회장 김성환 목사(독천교회)는 “교회에서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할 때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길 바란다. 미암제일교회를 통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오늘을 위해 힘쓴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수고를 통한 하늘의 큰 상급이 있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후 꽃다발 증정, 테너 장호영 집사의 축가, 권천섭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윤영삼 목사(장전교회)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권사취임 박경희 함비현 ▲명예권사 이순례 김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