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늘 마음에 품고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사명 감당할 때
하나님이 수고와 눈물 기억하시고 갚아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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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문무근 |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는 시등교회(문무근 목사)는 지난 23일(토) 오전 10시 30분 71주년 기념식을 갖고 임직,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문무근 목사의 사회로 천은식 장로(온인교회)의 기도, 천용호 목사(신창교회)의 성경봉독, 임직자 가족들의 찬양, 서판식 목사의 설교 후 목포제일노회장 이동식 목사(무안읍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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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근 담임목사 |
설교자 서 목사는 ‘날마다 할 일을 다하라(대상16:37-43)’라는 제목으로 “다윗시대에 모든 사람이 각자 자기 위치에서 각자의 할 일을 다 했던 것처럼, 코로나로 혼란스러운 지금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지킬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맘대로 살아가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일을 착실히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며,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우리가 고생한 모든 것을 갚아주실 것이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교회와 가정, 사업장에서 성도답게 할 일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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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식 목사 설교 |
2부 임직 및 은퇴식은 서약, 당회장 문무근 목사의 장로 안수기도, 박종현 목사(현산제일교회)의 집사 안수기도, 장진석 목사(조산교회)의 권사, 명예권사 취임기도, 서갑선 목사(송지교회)의 권사 은퇴기도 후 임직, 은퇴패 증정과 선물 증정이 있었다.
임직자 권면에 나선 박영제 목사(해남새순교회)는 “사람의 본분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임직 받은 후 사람의 본분을 더 잘 감당하여 사람에게 칭찬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길 바란다”, 서효석 목사(화산제일교회)는 “임직자들에게 아쉬운 점이 보이더라도 실망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그들을 더 존경하며 귀히 여기길 바란다. 함께 아껴주고 위해서 더 기도해주는 성도들이 되라”고 교우들을 권면했다.
이후 교회 71주년 기념식은 교회 약력소개, 역대 교역자 소개, 근속장로 소개 후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김광식 목사는 “처음 장립 받을 때 품었던 마음을 정년이 되어 은퇴할 때까지 간직해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며, 성도와 이웃교회에도 본을 끼치길 바란다”고 근속 장로들을 격려했다.
또한 양행남 목사(송정교회)는 “시등교회가 71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하며 화목한 웃음소리와 서로를 위로, 사랑, 칭찬하는 소리가 가득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날 김순호 장로는 “낮은 자세로 더 순종하며, 맡기신 사명 진실한 마음으로 감당해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 영광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자들이 될 것”이라고 답사했다.
이후 행사국장 윤영석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해남시찰장 김경진 목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임직 및 은퇴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장립 김순호 박경수 이인주 ▲집사안수 김민덕 이인복 ▲권사취임 문미덕 신진분 ▲명예권사취임 김귀님 조복자 김소심 백형임 정말례 한복단 김숙경 이정자 문남심 윤장춘 ▲권사은퇴 김순아 박점희 정계분 김세봉 김용순 한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