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 선하고 복되게 드리면 마침내 영광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 받을 것!
호남지역장로연합회(회장 오광춘 장로, 영광대교회)는 지난 22일(금) 오전 11시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에서 미래자립교회 돕기 운동본부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본부장 원태윤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홍춘희 장로의 기도, 서기 홍순율 장로의 성경봉독, 김용대 목사의 설교, 총무 정종식 장로의 광고 후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김 목사는 ‘복있는 사람의 의미(시1:1-3)’라는 제목으로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복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재물얻을 능력을 주셨다. 코로나가 온 세계를 덮는 매우 어려운 시대에 개인뿐만 아니라 나라의 경제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잊지말자”면서 “물질은 중요한 것이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에게 주어진 물질이 선용되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물질을 선하고 복되게 사용하면 온세상을 뒤흔들만한 영광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될 것이다. 물질이 복의 전부라고 착각하지 말자. 성경이 말하는 가장 귀한 복은 신령한 복 이기에, 신령한 일에 우리의 생명까지 부을 수 있는 참된 복있는 사람이 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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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목사 설교 |
회장 오광춘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교회와 목사님들을 돕기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어려울 때 호남지역장로회가 여러분의 친구가 되어 목회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기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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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오광춘 장로 |
본회고문 심판구 장로는 “어느 지역에서도 하지 못했던 귀한 사업을 통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신앙으로 어려운 교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귀한 상급이 있음을 믿고, 대대로 이어지는 선한 사업이 되길 소망한다”, 총회사무총장 이은철 목사는 “도움을 받는 교회가 오직 하나님께 매달리고, 전도에 힘쓰면서 크게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본회고문 남상훈 장로는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귀한 모습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축하했다.
2부 후원금 전달식은 총무 정종식 장로의 사회로 후원금 전달, 호남협의회장 서만종 목사의 기도, 광고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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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장로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가 미래자립교회 후원금을 순천노회 산하 교회에 전달하고 있다. |
한편 미래자립교회 돕기 운동본부는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30회기 회장과 실무임원들이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지난 2월 정식 출범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교회와 목회자들을 돕고자 실무임원들의 후원기금 일천만원 조성을 시작으로 운동본부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팔백만원 후원, 본회 고문 및 증경회장, 임원들과 뜻있는 교회들이 일천오백만원 후원, 각 지역회장이 일천칠백만원으로 동참해 총 오천만원을 조성했다.
이날 1차로 45개처 교회 중 순천노회 경배하는 교회 외 42개 교회는 금일봉으로 , 백수북부교회, 한실교회, 임자삼부교회 3개 교회는 각각 LED전등 교체, 페인트 공사, 엠프 교체와 같이 물품으로 지원해 총 삼천구백만원을 후원했다.
본 연합회는 2차로 더 많은 교회들을 후원할 것을 밝히며, 이를 위해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