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를 따라 분별없이 사는 것은 하나님 마음을 상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세대가 어떻게 흐르던 간에 마음을 새롭게 해서 살아야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은 정신을 가다듬는 것입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가를 분별해서 사는 사람이 하나님께 사랑 받는 사람입니다.
남편에게 사랑 받는 아내는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남편에게 사랑 받을 말만 골라서 합니다. 남편이 싫어하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남편에게 시어머니 흉을 보지 않습니다. 시아버지, 시댁 식구들의 흉을 절대로 남편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칭찬합니다.
‘우리 어머님, 노인이신데도 굉장하시죠? 우리 어머님은 노인이시지만 참 생각이 깊으시죠?’라고 하면 남편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그런 아내가 귀여운 것입니다. 나를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어머니를 귀히 여기는 아내가 고마운 것입니다. 또 남편에게 사랑 받는 아내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지 않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것을 만듭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아내에게 사랑 받는 남편은 아내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습니다. 아내가 싫어하는 약점을 절대로 말하지 않습니다. 친정 식구의 약점을 말하지 않습니다.
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 받는 교인은 분별력을 갖고, 목사님의 눈치도 보고, 교회의 흐름도 봅니다. 못난이들이 개성 있게 행하다가 개에게 물리는 것입니다. 분별력이 있으면 어디를 가도 사랑을 받게 됩니다.
분별력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는 매사에 분별력을 갖고 사업할 때도, 직장 일을 할 때도, 어디에 도장을 찍을 때도 분별력 있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아무나 만나지 않고 아무 말씀이나 먹지 않습니다. 누가 설교테이프를 주면 이것은 먹을 것이고, 이것은 먹지 않을 것이라고 분별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내가 이것을 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 하나님께서 이것을 허락하시나, 허락하지 않으시나?’를 분별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 무엇보다도 영적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므로 한 주간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