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과 욕심을 모두 버리고
목자의 음성만 듣고 따라가는 주님의 양 될 것!
목포동신교회(김충규 목사)는 지난 1일(주일) 오후 3시 장로·집사·권사 임직 및 은퇴, 명예권사 추대 예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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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담임목사 |
설교자 김관송 목사(무학교회)는 ‘얘들아(요21:1-14)’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만나셨고, 주님의 눈에 제자들은 미숙한 아이들 같았을 것이다. 신앙 생활하는 우리들은 내 생각과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말을 듣고 순종하는 아이들과 같이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만 따를 때 복 받고 평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회에서 어른 노릇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어린아이 같이 미련하고 약하다. 죄의 본성이 있어서 기회만 있으면 예전으로 돌아가려 한다. 주님께서 붙잡아 주셔야 한다. 교회의 어른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 내가 어른이 되려하지 말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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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회장 김관송 목사 설교 |
임직자 권면에 나선 전노회장 박석우 목사(은파교회)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직분을 감사함으로 받아 더욱 낮은 자세로 교회와 담임목사님, 성도들을 섬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전노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는 교우들에게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직분자들을 사랑하며 귀하게 여기고 옆에서 협력하는 자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예장(통합) 목포노회장 배태언 목사(일로중앙교회)는 “교회의 귀한 일꾼들을 세운 것을 축하한다. 동신교회가 더욱 말씀 안에서 하나 되고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며 주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목포노회 공로목사 최신기 목사(동신교회 원로)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주님 말씀하신 것처럼 더욱 하나가 되길 바라며, 주님 다시 오실 날까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임직자 대표 정재경 장로는 “부족한 자들에게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대접받기 보다는 먼저 섬기는 자가 되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명자들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예배는 김충규 목사의 인도로 목포동시찰장 김경옥 목사(하예성교회)의 기도, 노회서기 신용길 목사(평화교회)의 성경봉독, 전노회장 김관송 목사의 설교 후 2부 은퇴 예식, 3부 명예권사 추대 예식, 4부 임직 예식, 5부 축하식으로 이어졌고, 전노회장 김기풍 목사(성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은퇴자 및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안수집사 은퇴 백성모 ▲권사은퇴 김진옥 ▲명예권사 추대자 윤자임 황달임 ▲임직자 △장로 정재경 김영식 △안수집사 임대성 조대중 김장식 △권사 김성숙 고효순 유은주 안숙자 박동숙 강미경 양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