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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이혁제 |
전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명운 목사), 전남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송재선 목사),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권용식 목사), 목포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조성덕 목사)는 지난 4월 28일(목) 하당제일교회(이명운 목사 시무)에서 전남 3,500여 교회의 이름으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이혁제 의원(하당제일교회 서리집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이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으로 4년 동안 재직하시면서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와 행복한 학교교육 환경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양성평등 교육 환경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혁제 의원은 “사회적 이슈인 성평등과 양성평등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른 의미이다. ‘양성평등’에서 양성은 ‘남자와 여자’라는 생물학적 성을 의미하지만, ‘성평등’에서의 ‘성’은 남자와 여자뿐만 아니라 동성애와 같은 수많은 사회적 성을 포함한다. 성평등 조례가 통과되면 학교에서 동성애 교육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다음세대를 향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남자와 여자로 하는 양성평등’을 분명히 명시한 교육인권조례를 만들었다”며 “여전히 학생인권조례 중 성적지향을 포함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이를 지연시키는데 앞장서왔다. 하지만 이는 언제라도 가능한 상황이다.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을 위해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혁제 의원은 1970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목포영흥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지난 2018년 제11대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과 교육위원회 위원,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 지역사회와 전남도의 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 제4선거구 무소속 의원으로 출사표를 내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