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한 모습으로 주의 향기 발하며
기도하고 순종할 때 풍성한 열매 맺으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동목포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11일(토) 오전 11시 장흥중앙교회(이준호 목사)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신임회장 조정순 권사(장흥중앙교회)는 “부족한 저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일을 맡겨주시니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으니 많은 도움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1부 예배는 전도부 서기 박금배 목사(삭금중앙교회)의 인도로 정행훈 목사(강진영광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장흥중앙교회 샤론찬양대의 찬양, 전도부 부장 김정두 목사의 설교, 이준호 목사(장흥중앙교회)의 헌금기도, 광고 후 노회장 강용택 목사(한마음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김 목사는 ‘현숙한 여인(잠31:10)’이라는 제목으로 “현숙한 여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 ▲덕망이 있는 여인 ▲책임을 다하는 여인이다. 현숙한 여인은 마음속으로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 내적 덕망과 더불어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라면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실 때는 감당할 수 있는 힘도 함께 주신다. 기도하며 순종할 때, 헌신과 수고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칭찬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다. 현숙한 모습으로 주의 향기를 발하며 복음의 역사를 아름답게 이뤄가는 여전도회 연합회를 통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후 총회는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임원개선 후 폐회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정순 권사(장흥중앙교회) ▲부회장 최여남 권사(강진영광교회) ▲서기 송은영 권사(서호교회) ▲부서기 김은순 권사(삭금중앙교회) ▲회계 김기선 권사(사랑의교회) ▲부회계 소길남 권사(완도선교교회) ▲총무 신화자 권사(장흥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