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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장금열 목사(두레교회) |
(사)생터성경사역원 전남서부지부(지부장 장금열 목사)는 지난 7월 24일(월) 오전 10시 목포시 차범석길 35번길 소재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전남서부스쿨 제8기 졸업식을 가졌다.
예배는 스쿨총무 김민호 목사의 인도로 스타 최창용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말씀증거자 지부장 장금열 목사는 ‘한사람의 영향력’(행24:5)이라는 제목으로 “영향력이란 어떤 사물이 다른 사물에 미치는 힘이다. 힘의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한 방향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다. 졸업한 7분의 사역을 기대한다”며, “귀한 말씀의 도전을 받고 영향력을 끼치는 동역자가 되라”고 전했다.
졸업생 광주 양림교회 김진주 집사는 “전문강사라는 개념이나 의미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성경을 배워야겠다는 마음으로 막연히 강의를 들었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성경 말씀을 제대로 묵상하지 않고 공부하지 않으면 입 밖으로 나온 강의내용이 허공을 치는 것 같았다. 묵상시간과 책들, 저자의 강의를 반복해 들으며 마음에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며,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말씀 속의 고통과 희열을 미미하게 느끼며 말씀 앞에 나의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쫒겠다“고 졸업소감을 말했다.
지부장 장금열 목사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스쿨 졸업생 181명의 강사들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줄로 믿는다. 더욱 충성되이 섬기며 사명을 감당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 했다.
영상격려사를 통해 대표 김강현 목사는 “말씀의 사역자가 돼 충성되이 섬기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라”, 축사자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는 “열정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전하는 일에 올인하는 졸업생과 구성원 여러분의 사역에 감사드리며 축하를 드린다. 가르치고 전하는 일에 보다 더 힘쓰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일할 줄 믿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날 졸업생은 다음과 같다.
▲졸업생(7명) 기수현 김순복 김재권 김진주 박성길 이강진 이선화
졸업소감문
“말씀 앞에 나의 십자가 지고 따르겠습니다”
전남서부지부 8기 졸업 / 광주양림교회 김진주 집사
먼저 전문강사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졸업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저는 전문 강사 스쿨인데도 전문강사라는 개념이나 의미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고, 단지 성경을 배워야지 하는 단순한 마음으로 강의만 막연히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처음 실체성을 준비하게 되었을 때, 그저 EL강사가 진행한 강의대로 잘 베껴서 잘 읽어야지 했던, 그야말로 강의에 의미나 깊이는 없이 앵무새처럼 강의안만 읽고 말았습니다.
세 번째 실체성을 준비하며, 저자의 강의와 EL강사의 강의, 대표의 리뷰를 비교해 들으면서 느껴진 생각은 제 자신이 성경 말씀을 제대로 묵상하지 않고 공부하지 않으면 제 입 밖으로 나오는 강의내용은 그저 허공에 울리는 잡소리 밖에 되지 않겠다는 것을 아주 아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네 번째 실체성을 준비하는 과정은 한 단어를 타이핑하려 더 많은 묵상시간과 책들, 저자의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며 저자가 성경 말씀 속에 들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뉘앙스로, 어떤 내용을 전달하고 싶은지 조금씩 아주 조금씩 제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 했습니다.
성경을 잘 읽고 싶지만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던 시기에 그래도 성경 말씀을 막연히 제 마음속에 단 꿀처럼 넣어 주셨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하셔서 아직 바늘로 살짝 찌른 정도의 아주 세미한 구멍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강의를 들으며, 책을 보며, 그러면서 제 자신이 느끼는 말씀 속의 고통과 희열을 미미하게 느끼며 한 걸음 조금씩 말씀 앞에 나의 십자가를 지고 좇으려는 결단을 해 봅니다.
전문 강사 과정 중에 제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꿈이라는 자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저에게 제 자신이 꿈이 생겼다는 말을 입 밖으로 내민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설레고, 조금은 낯설고 두려웠습니다. 그리나 저처럼 말씀을 쫀 자리만 짓무르는 난공불락을 겪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조금 더 흥미롭게 읽도록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구약과 신약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그 동안 녹록치 않았던 전문 강사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스타 분들의 헌신과 기도는 얼마나 큰 힘을 주고 이끌어 주셨는지 몸소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나누고 마치겠습니다. “나의 조상을 돌보신 하나님, 나에게 지혜와 힘을 주시며 주님께 간구한 것을 들어주시며 왕이 명령한 것을 알게 해주셨으니,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립니다(단 2:2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