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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문현식 목사(삼향삼성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한신) 호남노회(노회장 문현식 목사)는 지난 7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에서 ‘다음세대여, 일어나라!(사60:1)’는 주제로 2023 무안광주목포 여름 차세대연합캠프를 가졌다.
캠프 첫날 여는 예배는 노회장 문현식 목사의 ‘다음세대여 일어나라(사60:1)’라는 제목으로 설교가 있었고, 아이스 브레이킹 ‘친해지길 바라’,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투어, 한국창조과학회 서울지부 오경숙 박사의 ‘특별한 지구, 특별한 나’ 창조과학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후 저녁집회는 문태고등학교 기독동아리의 특송 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가 요나서 1장의 말씀으로 설교에 나섰다.
최 목사는 “요즘 교회 안에 차세대가 사라지고 있다. 교회 밖 학교에는 많은 차세대들이 있지만 여러분과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예수님을 몰라 지옥에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교회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학교에서 기도모임과 동아리를 만들어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또한 둘째 날 저녁집회는 CCC 한국대학생선교회의 특송 후 YesHeis Korea 대표 박요한 강도사의 호세아 11장 7절-8절 설교가 이어졌다.
박 강도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자녀삼아 주셨으나 우리는 때론 그 은혜와 사랑을 잊어버리고 세상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며 그분의 자녀들이 돌아오기를 오래 참고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자. 그리고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이켜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온누리교회 W 공동체, CCC 한국대학생선교회, 호남노회 목회자 및 교사, 문준경 전도사 순교자 기념관 관계자 등 섬김의 손길이 더해졌으며, 해수욕장, 소금카페 방문 등 다양한 야외활동과 조별활동을 통해 교제의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눈물로 회개했으며, 내년에는 대학생이 되어 교사로 섬길 것을 다짐했다.
이후 문귀병 목사(순성교회)의 ‘우리는 선교사(행1:8)’라는 제목의 설교로 폐회예배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