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간 목포~임진각까지 596km 국토순례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지역과 다음세대를 지키자!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 준비위원회 주최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주관 거룩한방파제 2차 국토순례 목포출정식이 지난달 20일(목) 오전 10시 목포역 광장에서 열렸다.
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명운 목사는 “성평등 중심, 실패한 출산정책이나 성인지 교육으로 소중한 우리 청소년들을 사망의 길로 가게 하여 이 나라가 멸망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하나밖에 없는 우리 조국의 미래와 악한 법 입법을 막기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천릿길을 장렬한 태양아래 20일 동안 걷는 제2차 국토순례 장엄한 출정식을 갖게 되었다. 우리의 강한 의지를 꺾을 자가 없으며 반드시 응답을 받을 줄로 믿는다. 전국에서 온성도가 함께 일어나자”고 취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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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명운 목사 |
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롬12:2 말씀처럼 오늘날 이 시대는 너무나 악하고 음란하다. 이러한 시대를 우리가 본받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어서 이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능력을 가져야 한다.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는 사람들이 힘과 마음을 모아 다음세대, 우리의 자녀들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운동이 거룩한방파제”라면서 “어촌마을에는 태풍이나 큰 풍랑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방파제가 세워져있다. 거룩한방파제의 이름으로 하나되어 우리 지역과 다음세대를 지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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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 |
또한 “5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부산에서 시작해 572km를 걸어서 서울시청 앞까지 1차 국토순례를 마쳤다. 이제 오늘부터 8월 15일까지 27일간 목포에서 시작해 광주를 거쳐 임진각까지 국토순례가 진행된다. 여러분께서 국토순례를 마치는 날까지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 목포지역은 이지역의 깨어있는 자들이 악법을 막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출정식은 전남성시화운동본부 교육위원장 고종진 목사의 사회로 목포연합장로회장 이창석 장로의 기도, 무안군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박상규 목사가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준비위원회에게 금일봉 전달, 목포연합장로찬양단과 오선지 소리꾼의 특송 후 축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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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장로찬양단, 오선지 소리꾼 특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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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박상규 목사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준비위원회에게 금일봉 전달 |
박홍률 목포시장은 “귀한 행사를 목포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큰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장이기 전에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나왔다. 국토순례의 긴 여정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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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
이어 축사에 나선 광주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맹연환 목사는 “영국 윌리엄스 변호사는 ‘인권이라 포장된 가짜 인권 때문에 전 세계가 다 무너져버렸다. 남은 한 곳은 한국뿐인데 한국이 무너지면 세계가 무너진다’고 목이 터져라 외쳤다. 여러분이 소중한 일에 쓰임 받는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힘을 내길 바란다. 광주의 기독교인들을 대표해 박수 드리고 싶다. 2차 국토순례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시길 바란다. 하나님은 우리 편에 계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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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맹연환 목사 |
또한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직전회장 권용식 목사는 “장애인, 약자들, 노인 등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우리 나라의 교회는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사회복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포괄적’이라는 말로 소수자들 속에 동성애자들을 끼워 넣고 이것을 통과시키려하는 것이 문제다. 유럽, 미국은 동성애자를 옹호하는 법으로 교회들이 무너지고 있다. 지금 우리도 그러한 위기 앞에 놓여있다”면서 “성경에서 동성애는 가증히 여기는 죄라고 하셨다. 이것은 양보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법을 우리가 막아야 한다. 동성애를 조장하는 환경 속에 다음세대가 놓여있다. 교회가 일어나야 한다.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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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직전회장 권용식 목사 |
전남의사연합회 직전회장 조생구 원장은 “동성애가 비윤리적이고 비성경적임에도 불구하고 평등과 인권이라는 것을 내세워 개인적인 성적취향을 존중해야한다는 논리를 주장하고 있다. 의학은 정치가 아니라 과학이다. 동성애는 절대 유전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전적으로 자기결정권에 의해 자행되고 퍼져나가고 있다. 남자 에이즈환자의 95%가 동성애가 원인이다. 그런데 정부는 유독 동성애 환자에게는 비밀을 보장하고 익명으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게 한다. 결과가 나오면 전화 통보한다. 이렇게 해서 어떻게 동성애 환자를 관리할 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에이즈환자는 모든 치료비가 무료이다. 자기 결정권으로 항문성교를 통해 동성애로 감염된 에이즈환자를 국가에서 책임진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하물며 마약도 개인의 선택이며, 철저하게 마약을 금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동성애를 끼워 넣어 차별을 금한다는 것을 의학적으로 본다면 자살행위와 같다는 것이 자명하다. 성경에서도 소돔과 고모라가 동성애 때문에 망했다. 절대 인정해서는 안 된다. 합심해서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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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사연합회 직전회장 조생구 원장 |
이날 전남바른도민연합 양맹희 무안대표는 “저는 학부모 대표로 이 자리에 섰다. 두 자녀를 키우는 보통의 아줌마이다. 대한민국 공교육과 학교, 교사를 믿고 아이들을 맡겼다. 하지만 그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 하소연을 하고 싶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 하루는 제 아들이 ‘학교에서 콘돔 사용하는 법을 배웠는데, 그것을 가르치는 것은 콘돔을 사용하는 성행위를 해도 좋다는 뜻이겠지?’라고 말한 적이 있다. 지금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에게 서로 합의가 된다면 성행위를 해도 괜찮다고 대한민국 교육이 가르치고 있다. 그러다 임신을 하면 낙태를 하는 것은 학생인권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저희 자녀들도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니며 주일예배에 빠진 적이 없다. 그러나 학교에서 이야기하면 그것이 진짜인줄 안다. 이것이 공교육의 위력이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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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른도민연합 양맹희 무안대표 |
또한 “저와 같이 발등 찍힌 학부모들이 교과서에서 성혁명 교육 빼달라고 대통령실과 교육부에서 각시도 교육청에서 지난겨울부터 지금까지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교육부가 성혁명 교육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한다. 우리 자녀들 살릴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여러분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그 어떤 법도 만들어지지 않도록, 어떤 당이나 국회의원도 성혁명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법을 발의하지 않도록 동성애 음란성과 불건전성, 위험성을 계속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구호를 제창하며 국회발의중인 3대 악법(▲차별금지와 평등이라는 명목아래 실질적인 불평등과 역차별을 유발할 위험성을 가지고 있고 동성애를 인정하는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절대 반대 ▲부모와 교사를 잠재적으로 범죄자로 간주하고 아동학대로 규정될 수 있는 범위를 지나치게 확대하여 부모의 자녀교육 권리와 교사의 교육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아동기본법안 절대 반대 ▲비혼동거와 동성결합을 합법화하여 가족제도와 결혼의 의미를 무너뜨리고 분명한 사회적 유발을 가져다주는 생활동반자법 절대 반대)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고,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성일 목사의 광고 후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 정래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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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 정래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