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기쁘게’
성경을 토대로 자아정체성 확립
자신의 가치 발견 및 실현을 통해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할 것!
장흥다니엘학교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토) 오후 7시 장흥중앙교회(이준호 목사)에서 ‘같은 신앙 후대 전수의 통로를 열어주는 신앙특성화학교 장흥다니엘학교 설립추진 및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학교 설립 배경 설명에 나선 장흥다니엘학교 이사장 이준호 목사는 “왜 청년들의 신앙이 도태되어 가는지, 왜 한국 교회가 침체되어 가는지, 왜 주일학교는 쇠퇴해 가는지에 대한 수많은 고민 끝에 답을 얻게 됐다. 그것은 믿음의 선진들과 같은 신앙, 부흥을 이루었던 3대 동일 신앙, 5대 신앙(철저한 주일성수, 새벽예배, 십일조 신앙, 교회사랑, 주의 종 존중)의 전수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며, “일주일에 1시간 있는 주일학교로는 많은 부족함을 느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유진 벨 선교사도 여러 미션스쿨을 세웠다. 신앙특성화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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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이준호 목사 |
또한 이 목사는 “신앙으로 특성화된 인물을 찾던 중 다니엘을 모델로 삼게 됐다. 다니엘학교는 다니엘 1장 4절의 말씀처럼 아이들을 하나님을 경외하며 모든 지혜를 통찰한 일꾼으로 키워내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재능을 개발해 교회와 지역, 나라에 쓸 만한 인재로 양성할 것이다. 이제 동학교는 2024년도 개교를 목표로 우리 아이들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멋진 사람으로 세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학교장 손병연 장로(장흥중앙교회)는 “장흥다니엘학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기쁘게’ 하나님과 사람의 기쁨이 되는 삶을 위해 성경에 기초한 자아정체성 및 가치의 발견과 실현, 신(信)·덕(德)·지(智) 역량을 지닌 민족의 지도자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한다”며 학교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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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손병연 장로 |
장흥다니엘학교는 학생, 학부모의 철저한 신앙 교육을 통해 같은 신앙이 후대에 전수하며, 성경을 토대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가치 발견 및 실현을 통해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사과정과 일정은 유아과정, 유치과정, 초등과정, 중등과정(중,고) 4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 유치원은 그대로 운영되며 GBS는 본교로 통합하여 운영된다. 학사일정은 전일제 형태로 운영, 학습실은 현 유치원 1~2층, 구교육관 3층을 활용한다. 재원은 국비 보조, 교회 지원 및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입학 요건은 학생 및 학부모가 학교 운영 방침에 전적으로 순복함을 조건으로 선발한다.
학교 설립 준비 및 학생 모집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며, 2024년 3월 중 설립 예배 및 개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