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명예는 다른 이를 섬김으로 얻는 것
낮고 천한 우리를 위해 생명 버리신 주님 본받아
힘이 없고 나약한 자들과 함께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제일노회(노회장 문미식 목사)는 지난 7일(월) 오후 2시 새목포제일교회(박제주 목사)에서 제114회기 제1차 임시회를 가졌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문미식 목사의 인도로 장로부노회장 김태식 장로(완도소망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설교 후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문 목사는 ‘겸손하신 예수님을 배웁시다(막9:30-37)’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명예를 얻으려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큰 자가 되려면 낮은 자가 되어야 하고 명예를 얻으려면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명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욕구이며, 명예를 얻고자하는 마음보다 얻는 방법이 문제이다. 명예를 얻기 위해, 욕망을 위해 거짓도 서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은 명예의 모양은 얻을 진 몰라도 진정한 명예는 얻지 못할 것”이라며 “진정한 명예는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얻게 된다. 주님께서는 낮고 천한 자들을 위해 생명을 버리셨고, 하나님께서 높여주셨다. 섬김 없이 얻은 명예는 시간이 지나면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하나님의 종인 우리는 구별되어야 한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한 것이라고 하셨으니 힘이 없고 나약한 자들과 함께하자. 예수님을 세속적인 이기주의의 마음으로 따르지 말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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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문미식 목사 |
이후 회무처리는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