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2동에 소재한 희망나눔교회(김미향 목사)가 지난 8월 27일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10세대를 방문해 라면, 간식 등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본 교회는 올해 2월부터 행정복지센터와 가족센터로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준비가 어려운 대상자 10세대를 추천받아 매달 부식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해당 나눔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진행했으며, 담임목사를 비롯한 봉사자 5명이 직접 전달했다.
김미향 목사는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성도들이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당2동장 조진만은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계신 교회 성도분들과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