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음교회(이현용 목사)는 지난 11일(월) 저녁 7시 30분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김의식 목사 초청 2023 심령대부흥회를 열었다.
첫날 부흥회는 박영식 장로의 기도, 이현용 목사의 광고, 성경봉독,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 후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의 말씀선포로 이어졌다.
 |
이현용 담임목사 |
강사 김의식 목사는 ‘상한 마음의 치유(엡4:31-32)’라는 제목으로 “상처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쓴 뿌리를 내리고 신앙생활을 무너뜨린다. 교인들이 예수를 믿고 은혜 받았다고 하면서도 신앙의 쓴 뿌리로 인해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치유를 가로막는 것은 상처의 감정이다. 주님은 상처받은 마음부터 버리라고 명령하시지만 상처의 감정을 버리기는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쓴 뿌리를 끌어안고 산다면 마음만 상할 뿐만 아니라 육신까지 병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강사 김의식 목사 |
또한 “이제는 이 상처의 감정을 미련 없이 내어버리자. 그리고 상처를 주변 사람에게 쏟아버리지 말고 주님 앞에 엎드리길 바란다. 주님 앞에 엎드릴 때 주님의 위로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위로하시고 주님이 일하실 때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내 자신만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까지 치유하실 것을 믿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부흥회는 13일(수)까지 3일간 이어졌으며,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