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름
송치(松致) 정경영
(전원교회 장로)
날개가 없어도
솜털처럼 가벼워
하늘을 마음껏
떠다니는 구름아
바람도 쉬어가는
산마루
억새꽃 날리는
거기 잠시 쉬어가렴
꽃바람이 오거든
함께 손잡고
행복을 꿈꾸는
예쁜 소녀에게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불러
바람에 구름이 가듯
함께 떠나라
행복 찾아 사랑 찾아
바름 가듯 구름 가듯
같이 날으자
글쓴날 : [23-09-22 10:56]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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