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음화에 앞장서는 교회
어르신 섬김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
27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섬김
하나님의 장막터는 더욱 넓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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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목사 송재선 |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표어로 예배는 믿음, 기쁨, 감동, 축복이라는 실천목표 아래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며 이웃어르신을 극진히 섬기는 순천시 비례골에 자리한 순천수정교회(송재선 위임목사)는 지난 21일(토) 관내 경로당 21개소 지역 어르신 250여명과 김영수 순천시노인회장, 나안수 시의회 부의장, 오선희 왕조2동장 초청, 제27회 지역어르신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담임 송재선 목사가 인도하는 예배를 시작으로 동 교회 신래우 장로(행복연구소 소장)의 행복특강, 아동부 중창, 난타, 워십, 연극 ‘아버지’(감독 진은영 권사) 공연, 강여일 원로장로의 환영인사 순으로 진행하며 참석한 어르신들께 풍성한 식사제공 및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순천시노인회장 김영수는 인사를 통해 “지역의 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융성한 대접과 푸짐한 선물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니 기쁘기 그지없다. 27년 동안 경로당 소속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작금의 세태를 보면 너무나도 암울하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노인천국이 돼 가지만 이렇게 교회가 나서 어른을 섬기니 대단히 감사하다. 앞으로도 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으로 믿고 감사드린다” 했다.
담임 송 위임목사는 “교회의 순기능은 지역을 섬기는 것이다. 지역을 섬김으로 인해 교회도 성장할 줄 믿는다.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뜨거운 정을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나눔과 봉사와 존중의 정신으로 이웃을 살펴 돌보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정교회는 거룩한 예배를 드림으로 은혜 충만한, 말씀이 강처럼 하수처럼 흘러넘치는 하나님의 축복의 문들이 열려지며 기적이 일어나는, 온 성도가 사역하며 일하는 교회로 거듭나고자 기도로 무장하고, 꿈과 비전이 있는 교육으로, 다음 세대를 준비하며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신 명령을 수행하는 위대한 교회가 되어 땅 끝까지 복음의 지경을 넓혀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가기를 꿈꾸는 교회로 거듭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