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을 푯대 삼아 담대하게 나아가며
영적인 자유 누릴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우리 속에 가득할 것!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목포연합회(회장 박영희 권사, 목포연동교회)는 지난 28일(토) 오전 10시 목포남부교회(한승강 목사)에서 제93회 정기총회 및 회원대회를 가졌다.
1부 개회예배는 박영희 회장(목포연동교회)의 인도로 이기쁨 부회장(목포산들교회)의 기도, 김옥순 선교부장(우리예닮교회)의 성경봉독, 목포연합회 실행위원들의 찬양 후 한승강 목사(목포남부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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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회장
(목포연동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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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쁨 부회장
(목포산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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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선교부장
(우리예닮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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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강 목사
(목포남부교회) |
설교에 나선 한 목사는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시리라(수1:3-9)’는 제목으로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변의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고정관념, 편견 등으로 생긴 부정적인 생각들이 우리 인생 가운데 작용해 삶이 정체되기도 한다.
우리의 신앙 또한 잘못된 부정적 고정관념을 깨뜨려야 성장할 수 있다. 모세 이후 새로운 지도자로 세워진 여호수아에게도 두려움이라는 자신만의 프레임이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 하나님은 찾아 오셨고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라는 능력이 되고 힘이 되는 말씀을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해 주시면 우리가 세상의 일로 인해서 두려워하거나 염려하거나 근심할게 없다”며,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의 말씀은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앞에 계신 예수님만 보고 달려가야 한다. 자꾸 뒤를 돌아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세상의 것에 매이지 말라.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길을 나아가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은 불안함이나 두려움이 아닌 담대함이다. 우리와 동행해 주심을 믿고 영적인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더하여 주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은희 재정부장(우리예닮교회)의 봉헌기도, 남신도회장 김이수 집사의 축사, 전국연합회 김정옥 회장의 격려사, 내빈소개, 김윤자 기획부장(용당장로교회)의 광고 후 목포노회장 정경용 목사(지도중앙교회)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이후 회무처리는 개회선언, ‘새 역사 70년, 주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소서’ 표어부름, 회순채택, 각종 보고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지교회 장기자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나누며 교제했으며, 폐회예배 후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