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복음진리로 일으켜 세울
비느하스여 일어나라!
반기독교적인 악법의 철폐를 위한 ‘거룩한 방파제를 굳건히 하라!’ 연합성회가 지난 5일(주일) 오후 7시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에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
권용식 목사
(전교총 수석부회장, 성문교회)
|
사랑의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전교총 수석부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의 인도로 목포장로연합회 회장 이창석 장로(목포새한교회)의 기도,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실무회장 신용길 목사(평화교회)의 성경봉독, 목포 교회 연합성가대의 ‘물이 바다 덮음같이’ 특별찬양 후 합동교단 총회장 오정호 목사(거룩한방파제 대회장, 대전새로남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
오정호 목사
(합동교단 총회장, 거룩한방파제 대회장, 대전새로남교회) |
설교자로 나선 오 목사는 ‘비느하스여 일어나라!(민25:6-13)’라는 주제로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지 않은 다른 불로 분향하다 하나님께 죽임당했던 것을 본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편에 서기로 결심했다. 상황과 사람에 따라 변질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사무엘과 같이 청소년 때의 신앙고백을 통해 평생 주님 앞에 존귀하게 쓰임 받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비느하스는 역사의 교훈을 보며 잘못된 길을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을 것이다. 우리를 유혹에 빠뜨리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오직 주님께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제사장이 된 비느하스는 자신에게 맡겨진 직분을 잘 감당했다. 그는 범죄한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인의 배를 꿰뚫어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염병이 멈추게 만들었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선순환의 역사가 시작되도록 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의 편에 선 비느하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시고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주셨다”면서 “반기독교적인 악법이 대한민국과 가정을 위협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이 자리에 세우셨는가? 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를 거룩한 방파제로 세우셨다. 단련된 주님 사랑의 마음으로 직분을 잘 수행하자. 결정적 순간에 주님 편에 서서 충성하며, 우리 가족과 가문의 복을 불러오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 한국 교회의 힘은 얼마나 많은 비느하스를 확보하는가에 달려있다.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복음진리로 일으켜 세울 비느하스여 일어나라”며 비느하스의 영성과 결단을 통해 가정과 교회를 지키고 우리 조국을 지키는 비느하스와 같이 쓰임 받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
정용환 목사
(연합성회 대회장, 목포시온聖교회) |
이날 연합성회 대회장 정용환 목사(목포시온聖교회)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집회의 목적은 ‘반기독교적인 악법 철폐’에 있다. 우리나라에 ‘동성애, 동성혼, 종교차별금지’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반기독교적이며 비도덕적인 악한 법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사악한 흐름을 끊고 악한 법안을 재개정하려는 뜻을 가지고 이번 성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성회의 주제인 ‘거룩한 방파제를 굳건히 하라!’의 의미대로 이제는 우리가 지킬 때이다. 우리가 전남을 지키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 대한민국을 지키면 우리나라가 보인 본을 받아서 세계 곳곳에 거룩한 방파제가 만들어질 것이다. 이와 같은 사명을 가지고 전남의 교계가 앞장서서 먼저 전남을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악법으로부터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고 전남의 교계가 크게 각성하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
조성덕 목사
(목포성시화운동본부장, 우리왕성교회) |
또한 목포성시화운동본부장 조성덕 목사(우리왕성교회)는 “하나님은 질서 있게 천지를 만드셨다. 그러므로 심히 좋은 세상이었다. 가정을 질서 있게 만드시고, 나라와 민족을 질서 있게 만드셔서 행복하게 살게 하셨다. 이 행복과 질서를 파괴시키는 일은 다른 사람을 끌고 불 속으로 들어가는 행위이다. 이 악법을 철폐하고자 하는 거룩한 방파제에 수고하는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힘내시기를 격려하며,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하나님의 말씀 따라 여러분 모두 같이 이 일에 동참하여 거룩한 나라를 이루어가자”고 했다.
|
박홍률 장로
(목포시장, 만나교회) |
|
김원이 집사
(국회의원, 상락교회) |
목포시장 박홍률 장로(만나교회)는 “이번 성회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음의 역사를 힘차게 펼쳐나가기 위해 기도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더욱 힘쓰며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국회의원 김원이 집사(상락교회)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무시하는 법안, 사랑과 평화를 억압하는 법안들은 마땅히 사라져야 한다. 오늘 연합성회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세상을 향한 논의와 기도로 채워져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큰 밑그림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분의 기도와 찬양이 그 분께 닿아 바느하스처럼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저 또한 믿음의 용사가 되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
이진구 목사
(통합총회호남부흥전도단장, 성루교회)
|
|
고종진 목사
(범사대책 실무회장, 주원장로교회)
|
|
김운태 목사
(연합성회 준비위원장, 범사대책 대표회장, 상락교회)
|
|
홍석기 목사
(연합성회 실행위원장, 범사대책 사무총장, 상리교회) |
|
박정완 장로
(연합성회 사무총장, 목포중부교회)
|
|
서규석 목사
(사단법인 한민족 미래운동 이사장, 예뜨랑 교회) |
이어 통합총회호남부흥전도단장 이진구 목사(성루교회)가 ‘반기독교적인 악법이 철폐되게 하소서!’, 범사대책 실무회장인 고종진 목사(주원장로교회)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동성혼을 지지하는 악학 세력이 사라지게 하소서!’ 특별기도, 범사대책 실무회장 김정열 목사(성령교회)의 헌금기도, 강철중 장로(상리교회)의 ‘축복하노라’ 헌금송 후 연합성회 준비위원장 김운태 목사(범사대책 대표회장, 상락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이후 연합성회 실행위원장 홍석기 목사(범사대책 사무총장, 상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결의식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연합성회 사무총장 박정완 장로(목포중부교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 후 사단법인 한민족 미래운동 이사장 서규석 목사(예뜨랑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반기독교적인 악법을 철폐하라!>
법(法)은 사람이 만들지만 법이 제정된 다음에는 법이 사람을 만들어간다. 법이 선하면 선한 사람 선한 사회를 만들고 법이 악하면 악한 사람 악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악법들이 여러 방면에 제정되어 시행되려는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 반기독교적이며 비도덕적인 법안들이 제정되는 이때에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창조질서 회복과 구국의 결단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는 바이다.
하나, 4차 NAP(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을 철폐하라!
둘, 악한 조항으로 가득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철폐하라!
셋, 교육질서를 어지럽히는 ‘학생인권조례’를 철폐하라!
넷, 가정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건강가정기본법’을 철폐하라!
다섯, 기독교교육을 말살하려는 ‘개정사학법’을 철폐하라!
여섯, 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건강가정기본법개정안’을 철폐하라!
일곱, 전국 시도의 인권헌장 제정 추진을 중단하라!
여덟, 나라를 병들게 하는 악한 인권을 주도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해체하라!
2023년 11월 5일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목포성시화운동본부, 목포시니어선교회, 목포연합장로회, 목포홀리클럽,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전남악법대응본부(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