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동목포노회 남전도회 연합회는 지난 11월 4일(토) 완도 수목원으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이날 예배는 유길환 장로의 인도로 문철민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진도만복교회 박남희 목사의 설교, 정덕성 장로의 광고 후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박 목사는 ‘하나 됨의 축복(시133:1-3)’이라는 제목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인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섬길 때 하나 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더욱 것이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하나로 연합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자”고 권면했다.
30여명의 회원들은 수목원과 장보고섬을 탐방하고 완도타워 관람 후 만찬을 갖는 등 수련회를 은혜 중에 마쳤다.
한편 동목포노회 여전도회 연합회도 이날 강천산군립공원으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예배는 조정순 권사의 인도로 최여남 권사의 기도, 성경봉독, 삭금중앙교회 박금배 목사의 설교, 광고 후 축도가 있었다.
설교자 박 목사는 ‘하나님의 참된 은혜(벧전5:12-14)’라는 제목으로 “세상 속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되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아갈 수 없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은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고난 받으시고 우리를 구속해 주시고 자녀 삼아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영원한 천국만을 소망하며 살아가자”고 했다.
이날 회원 및 목사, 사모 40여명은 장흥중앙교회에서 출발해 순창 강천산에서 공원 산책코스를 탐방하며 가을 단풍을 구경했다.
한 회원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함께 교제하는 귀한 시간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목포사랑의교회에서 대형버스로 섬겨주셔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수련회를 통해 더욱 하나 되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들을 힘차게 감당하겠다”고 했다.
장흥지사장 박금배 목사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