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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장로 목포남부교회 원로 |
아름다운계절. 감사의 계절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감사가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우리 보고 운동하라고 말하는 이유는 운동이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현대인들의 문제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감기도 스트레스, 위장병도 스트레스, 고혈압도 스트레스, 암도 스트레스, 당뇨도 스트레스, 모든 병의 근원에는 스트레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에서 해방 될 수만 있다면 우리는 훨씬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의 원인이 주로 걱정 근심 염려 이런 것들입니다. 염려가 스트레스를 만들어냅니다. 사람은 한 가지 일을 하면서 세 번 염려한다고 합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염려하고, 일을 시작한 후 또 염려하고, 일을 끝내고 또 염려하고. 그래서 염려에서 해방될 길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염려에서 해방될 길이 있다고 가르쳐줍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였습니다.
염려에 대한 성경의 처방은 아주 간단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염려는 사라집니다. 기독교인들의 감사는 세상 사람들의 감사와는 달리 영적인 축복과 관련이 있습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기뻐하지 못할 일에도 기뻐하고. 감사하지 못할 일에도 감사 할 수 있는 것이 기독교인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인간의 진정한 감사는 주어진 자기 환경에 만족하며 살 때입니다.
성경은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감사하는 자에게 평강이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 인간 삶에 있어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감사하는 삶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고, 서로 주고 받는 감사로 인해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감사하라’는 주님의 뜻이며 명령입니다. ‘기쁨’은 곧 ‘평강’입니다.
‘감사’는 곧 ‘행복’입니다. 감사는 행복의 관문입니다. 감사 없는 행복은 없습니다.
감사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감사하면 건강해 집니다.
존 헤리라는 분은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해독제요, 방부제’라고 말했습니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행복은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요, 총체적인 목표다’ 라고 했고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를 잊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자가 감사합니까? 예배하는 자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하였습니다.
독일에 대기근이 있었을 때 한 부자가 가난한 아이들을 모으고 빵을 나누어 먹였습니다. 그 부자는 아이들에게 “이 자루 속에는 너희들이 하나씩 가져갈 빵이 있으니 꼭 한 개씩만 가져가라. 내일 오면 또 빵을 주마”라고 약속했습니다. 아이들은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우르르 달려들어 서로 큰 빵을 골라 들고 정신없이 집으로 뛰어 갑니다.
그런데 '그레첸'이란 소녀는 한쪽에서 가만히 서 있다가 마지막 남은 제일 작은 빵을 집어 들고 “할아버지 감사 합니다”하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다음날도 아이들은 빵을 집어 들고 집으로 가기가 바쁩니다. 그런데 그날도 ‘그레첸’이란 소녀는 제일 나중에 다 찌그러진 빵을 들고 “할아버지 감사 합니다” 인사를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나누어 먹으려고 빵을 쪼개니 그 속에는 50센트 은화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레첸’이 그 노인에게 달려가 빵 속에 있었던 은화를 돌려 주려하자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은화는 감사할 줄 아는 착한 사람에게 상으로 주는 것이란다.”하였습니다.
감사는 이렇게 아름다운 것입니다. 감사를 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상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사람에게 감사할 때에도 이렇게 상이 따르는데 하물며 창조주 나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더 큰 상급으로 기쁨과 평강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위로와 격려를 해주어야 합니다. 애들의 앞길을 위해서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을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 됩니다.
금년에도 11월16일 수능일 이었습니다. 수능점수가 낮든지, 높든지 염려하지 마시고 결과에 감사합시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커서 수능에 임할 수 있다는 것으로 감사합시다. 애들에게 수고 했다고 칭찬하고 격려합시다. 우리 애들이 이 수능을 위해 얼마나 많이 애써 노력했습니까?
수능성적이 우리 애들이 사회에 나아가 활동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장애아를 가진 부모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장애는 불행이 아니라 몸이 불편한 것 뿐입니다. 이 이상 더 나쁘지 않은 것으로 감사 합시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입니다. 어머니의 기도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잘못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능력이 있으며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만사를 형통하게 합니다.
기도하세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역사 하십니다.
근대사 세계적으로 훌륭한 인물을 둘을 말하라면 미국의 ‘링컨’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링컨’은 어린 시절 가정이 어려워 학교공부를 못하고 독학으로 공부하여 여덟 번 실패를 했고. 아홉 번째 대통령에 당선 되었습니다.
영국의 ‘처칠’수상은 중학교 3학년 때 영어시험 (자기나라 국어시험)에 떨어져 유급되었습니다. 또한 팔삭둥이라고 놀림 받았습니다. 미국의 발명왕 ‘에디슨’은 어머니는 교사였고. 7살에 초등학교 입학하였으나 3개월 만에 퇴학당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생필품을 비롯 1.300건이 넘는 특허를 얻었고 세계 발명왕이 되었습니다. 그의 생활 신조였던 ‘천재란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뤄진다.’라는 유명한 말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명언입니다.
미국의 여류작가인 ‘헬렌켈러’는 어렸을 때 열병으로 보지도 듣지도 말도 못하는 장애로 88세를 살면서 ”나는 평생 동안 단 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군인이며. 황제였던 ‘나폴레옹’은 52세를 살면서 내 인생에 행복한 날은 단 일주일도 안되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귀향 가서 생을 마쳤습니다.
자라는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여러 번 변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먹고 살며. 부모의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 해주실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로 우리 다음 세대들이 크게 성공하여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크게 쓰임 받기 바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부모님들을 행복하게 하는 복되고 행복한 가정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