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랑 회복을 위해 늘 기도하는 일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단단히 세우며
주의 나라 확장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사명 감당 하는 복음 전파자 되자
전남 영암군 삼호읍 세가래로 30번지 소재 삼호교회(이형만 목사)는 지난 18일(토) 오후 2시 3층 본당에서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및 명예권사 임명, 시무권사 은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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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만 목사 (삼호교회) |
1부 예배는 이형만 목사의 인도로 유 면 목사(동산교회)의 기도, 노회서기 김병주 목사(미래교회)의 성경봉독, 본 교회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 후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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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련 목사 (목포 주안교회) |
설교자 모 목사는 ‘교회에 직분자를 세우는 이유(엡4:11~12)’라는 제목으로 “삼호 교회에 귀한 일꾼이 세워졌음을 축하드리며 더 건강한 교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져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교회에 직분자를 세우는 이유는 성도를 훈련시켜 사명감을 갖고 봉사의 일을 하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기 위함 임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수현 목사(목포새한교회)는 장로 권면을 통해 “예수님과 사도바울이 먼저 본을 보이고 본받으라 했듯이 교회의 리더로서 성도들에게 본을 보이길 바란다. 앞서서 행하여 본을 보이고 본받음을 받는 장로님들이 되어 성도들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병영 목사(봉덕교회)는 안수집사 권면을 통해 “▲자기의 믿음을 잘 세우고 성령 충만, 말씀 충만함으로 무장된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기를 바란다. ▲헐벗고 가난한 사람의 구제자로서 교회와 협력하여 그들을 돋는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목회 중심적 일꾼이 되라”고 권면했다.
김원표 목사(갈보리교회)는 취임 권사들에게 권면을 통해 “하나님이 모세에게 조각목을 잘 다듬어 하나님의 성막에 두라고 하셨듯 여러분이 조각목이 되어 금으로 싼 귀한 존재인 권사로서 그 직분에 맞게 열심히 전도하는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했다.
홍석기 목사(상리교회)는 명예권사 권면을 통해 “기도하는 권사, 담임 목사를 잘 섬기는 권사, 교인들을 잘 돌보는 권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춘석 목사(한마음교회)는 교우 권면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의 합당한 삶을 살며 일치단결하여 믿음에 굳게 서길 바란다.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낫게 여기고 목사님을 섬기고 직분자를 세우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격려사에 나선 문 웅 목사(계산교회)는 “하나님이 함께 동행 하심을 믿고 하나님께 큰 상급과 면류관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교회와 하나님을 섬기시길 바란다. 교인들의 칭찬을 받아 직분을 잘 감당하고 수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모상규 목사(영산교회)는 “임직자들은 교회 살림의 견인차가 되고 생장점이 되어 살림 잘하는 교회가 되는데 앞장 서길 바란다. 하나님이 영생 활력을 주심을 믿고 주님의 은혜가 충만한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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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옥 원로목사 (목포영락교회) |
축사에 나선 송귀옥 원로 목사(목포영락교회)는 “임직 받은 분과 은퇴하신 권사님들은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줄 믿고 축하를 드린다.” 최우식 원로 목사(목포예손교회)는 “황소같은 일꾼이 되어 전차 같은 리더십으로 교회를 이끌고 암소같은 일꾼이 되어 모든 것을 내어주는 헌신의 모습을 보여 목사님의 일을 믿고 따르는 봉사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채복남 원로 목사(목포한일교회)는 “오늘 임직식을 통해 하나님의 칭찬 받고 인정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 오늘의 감격과 영광스러운 기쁨을 기억하고 2년 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임직받고 삼호교회가 더 든든히 서가길 축원한다”고 했다.
이날 임직식은 서약, 현상도 목사(시종교회)와 서현성 목사(백년로교회), 윤준환 목사(영암중앙교회)의 취임기도와 김옥철 목사(순천주향교회)의 명예권사 임명기도 및 임직기념 선교후원의 일환으로 라오스 선교지의 황규영 선교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후 공포, 임직패증정, 예물 및 꽃다발 증정 후 김재원 안수집사의 수화 찬양이 있었으며 서영호 장로(삼호교회)의 광고 후 정상록 목사(언약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이날 임직·은퇴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임직 – 이해남 윤철민 나귀수
▲안수집사 – 김채홍 윤성만 김병덕
▲권사 취임 – 김순희 유은미 이진희 김경미 김수정 이명진 이미경 장선희
최금자 김재숙
▲명예권사 - 이춘자 박은자 김안순 정정남
▲은퇴권사 – 예말련 김석심 정미경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