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은채)은 11월 22일(수) 오후 2시에 전라남도 지원으로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이용 고객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개최하였다.
이번 노래자랑은 복지관 이용고객 및 보호자 등 총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전에 접수된 15팀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노래실력을 뽐내었으며 흥이 난 관람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참가자와 관람객의 구분 없이 모두들 즐겁고 신나는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15팀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인기상 2명에게 시상식 진행하고, 수상자 외 참가자 전원에도 참가상을 전달했다. 그 외에도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관람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여 모두가 유쾌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었다.
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한 양OO님은 “다른 참가자들이 너무 노래를 잘 불러서 대상을 받을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기쁘고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이번 노래자랑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용 고객분들이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꼈다.”라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이용 고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