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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
온 땅이 지금 일어나 우리에게 손짓합니다. “너희가 먼저 새로워지라. 와서 우리를 도우라. 제발 우리를 복되게 하라.” 그 기대가 무너질 때마다 그들은 교회를 향하여 쓴 소리를 쏟아냈던 것입니다.
“거룩한 공교회를 믿사오며...” 우리 교회만 교회가 아닙니다. 복음은 내 이기심,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만 주어진 복음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게 묻기도 하고 기대도 합니다. 이 위기시대 대반전의 전략이 있습니까? 신비한 묘약이라도 있습니까? 제게는 그런 묘약이 없습니다. 제게는 신비한 반전 전략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답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달라지라 말씀하시면 달라지기 위해 온갖 애를 써야 합니다.
믿음을 가진 어떤 분이 자기가 운영하는 열쇠 공장의 시멘트 벽돌 건물 벽에 이런 글씨를 서 놨습니다. “God is the Key! 하나님은 열쇠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코로나19가 우리 앞길을 가로막아 꽁꽁 잠가 두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의 기회를 빼앗아 갑니다. 우리의 사업들을 어렵게 만듭니다. 우리 자녀의 앞길을 가로막고 나섭니다.
세상은 우리의 앞을 자물쇠로 잠그고 희망을 빼앗아 가지만 하나님은 열쇠가 되십니다. “God is the Key. Jesus is the Key. 예수 복음은 열쇠다!” 주님이 열쇠가 되심을 믿고 우리 문제를 가슴에 끌어안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기쁜 소식(유앙겔리온)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인생의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답이라고 외쳐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끝난다고 전해야 합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온 땅에 충만하신 한 분이신 하나님, 우주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모든 문제의 종결자 이심을 목 놓아 외쳐야 합니다.
사랑하는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 세상은 우리들에게 와서 도와 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는 한 주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