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믿음의 길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생명의 삶을 허락해 주신 주님을 위해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명 감당하자
예장(통합) 목포노회 장로회(회장 홍영택 장로)는 지난 18일(토) 무안군 무안읍 면성1길 78 소재 무학교회 본당에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세아6:1~3)라는 주제로 제4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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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임용우 장로 (무학교회) |
신임회장 임용우 장로(무학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좋은 인연이 바탕이 되어 늘 진실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어 왔던 목포노회 장로회의 제42대 회장을 맡게 되어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목포노회 장로회의 응집된 힘이 사회봉사로 이어지고 그 속에서 보람을 느끼는 것도 우리들의 우정을 이어가는 좋은 방법이 될 거라 생각한다. 충성되이 섬기며 헌신과 봉사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취임 인사했다.
이날 설교자 무학교회 김관송 목사는 ‘십자가로 함께하는 축복(마태복음 27:45~54)’이라는 제목으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희생 제물이 되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 권세를 이기셨다. 그리스도의 부활에는 생명과 구원의 은총이 있으며, 용서와 화해와 겸손과 섬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면서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십자가의 정신으로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과 화해하고 용서하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임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임회장 홍영택 장로는 “회장의 직책을 수행하면서 많은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기도와 물질, 광고와 협찬으로 함께 해 주신 목포노회, 각 시찰, 지교회 목사님들, 역대 회장님들,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기도와 협력으로 제41회기를 은혜로 마치게 되었다. 앞으로도 섬기시는 아름다운 교회, 사업과 직장, 가정과 자녀들 모든 만사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 하시길 기도 드린다”고 인사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황진웅 장로는 “오늘 총회로 모이신 모든 장로님들 심령 가운데 주께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원한다. 아울러 제 42회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세움을 받으시는 임용우 회장님과 임·역원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예상하지 못한 일로 시험을 당할 때에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마땅히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구하시기 바란다. 그리하시면 지금까지 그래오셨듯이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했다.
서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김기수 장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열과 성을 다해 목포노회장로회를 이끌어주신 홍영택 회장님과 임원님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새 회기를 이끌어 가실 임용우 회장님과 임원님들에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목포노회장로회가 믿음 위에 든든히 서서 위기의 한국 교회를 다시 일으키는데 모범이 되는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노회장 위홍수 목사(한우리교회)는 “제42회기를 이끌어 가실 신임회장 임용우 장로님과 여러 임원 장로님들께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여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하실 줄 믿는다. 그로 인하여 목포노회 장로회가 크게 발전하고 도약하는 역사가 이루어 질 줄 믿는다. 오늘 함께하신 모든 장로님의 교회와 가정, 사업 위에 하나님의 평강이 충만히 넘치시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이후 회의안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후 제 42회 사업계획안을 발표하며 모든 순서를 순조롭게 마쳤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임용우 장로(무학교회) ▲수석부회장 박용현(신의중앙교회) ▲부회장 김명봉(빛과소금교회) 홍철기(구만교회) 김대요(도초중앙교회) 김귀선(오 음교회) 주금노(양동제일교회) 최광철(도초동부교회) 장광일(비금서부교회) 최 웅(일로중앙교회) 장관호(하태교회) ▲총무 이의근(해보제일교회) ▲부총무 윤동현(흑산예리교회) ▲서기 김용균(무학교회) ▲부서기 강 학(초대교회) ▲회계 홍선아(무학교회) ▲부회계 이기열(성문교회) ▲감사 전우일(평안교회) 김병로(희성교회)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