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닮은 자가 미래를 열어간다
진리와 사랑으로 무장하며 미래를 열어가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정채혁 장로)는 지난 23일(목)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에서 총대 7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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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오광춘 장로 (영광대교회) |
신임회장 오광춘 장로(영광대교회)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에 핵심가치를 두고 품격 있는 장로회, 존경받는 장로회로 선한 사역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역동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예배: 중앙위원회의 상설화 ▲교육: 임역원 워크숍 실시 ▲전도(선교): 농어촌미자립교회를 찾아서 교회 리모델링 사업을 펼칠 것 ▲섬김: 법무지원단을 구성해 장로님들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한 법무지원 서비스 체계를 갖출 것 ▲교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SNS 강화 전략 추진하겠다. 많은 기도와 관심, 협력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정채혁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김봉중 장로의 기도, 영광대교회 유빌라테중찬단의 특별찬양,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설교, 김문기 장로, 송원중 장로의 특송 후 김용대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자 오 목사는 ‘나는 미래를 여는 장로인가’라는 제목으로 “가정과 일터, 교회에서 주님을 닮은 자가 미래를 열어간다. 우리 모두 진리와 사랑으로 무장하며 미래를 열어가자.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주님의 사람으로 세워져갈 수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후 공로패 증정,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 증경회장단 회장 류재양 장로, 증경회장 권영식 장로, 증경회장 심판구 장로,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 증경회장 남상훈 장로, 증경회장 강의창 장로 등의 격려사, 장로신문사 사장 강대호 장로, 국회의원 이개호 의원,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백웅영 장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김방훈 장로,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 회장 허 동 장로, 호남 중부장로회협의회 초대회장 원태윤 장로 등의 축사, 총무 하정민 장로의 광고 후 증경회장 신신우 장로의 폐회기도가 있었다.
이날 회무처리는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됐고, 임원선거 후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오광춘 장로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 ▲서기 차진기 장로 ▲회록서기 박주일 장로 ▲회계 김관중 장로 ▲총무 정종식 장로
김주안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