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때 기쁨이 오고
베풀 때 행복이 옵니다
주님의 사랑을 나눕시다
복음의 가치와 사랑의 마음을 모아 나누는데 앞장서는 양동제일교회(곽군용 목사)는 지난 26일(주일) 오후 1시 30분 예닮관 2층에서 제17회 서로 사랑 나누기 발대식을 가졌다.
최 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발대식은 조석형 장로의 기도 후 곽군용 담임 목사의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신명기 15:10)’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주시는 사랑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육신적인, 정신적인, 영적인, 가정적인 모든 사랑을 주신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면서 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보혈로 보여주셨으며 또한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성령님의 은사와 은혜 부어주심으로 오롯이 내어 주는 사랑을 보여 주셨다”면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은 주는 것이다. 우리가 나누고 줄 때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 갈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자녀, 하나님을 닮은 자녀가 되길 바란다. 구제하고 선교하고 나눌 때에 성숙하고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한 교회가 될 줄로 믿는다. 서로 사랑 나눔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아가길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우리에게 나눌 수 있는 은혜와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고 우리에게 주어야 될 대상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 줄 때 겸손하게 하고 주님의 사랑을 닮아서 계속 나눌 때에 은혜를 받고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봉사단 조끼 착복식에 이어 심영진 집사의 선봉으로 봉사단 선서가 있었으며 구호제창과 함께 곽군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양동제일교회 서로 사랑 나누기 행사는 김치와 내복, 사랑의 선물상자, 방한 용품, 연탄을 나눔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며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교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