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영광스러운 직분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되이 감당할 것!
목포시 섶나루길 158 소재 한울교회(김 신 목사)는 지난 25일(토) 오후 2시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임직자 대표 김경욱 장로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받게 되어 두려움이 있지만 세워주신 하나님을 믿으며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목사님과 성도님들을 섬기겠다. 예수님처럼 섬기는 일꾼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1부 예배는 김 신 목사의 인도로 김병기 목사(동문교회)의 기도, 한울교회 성가대의 특송, 서대성 목사(은혜교회)의 성경봉독, 신안식 목사(복된교회)의 설교 후 노회장 문미식 목사(풍성한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신 목사는 ‘영광스러운 교회의 직분자(행20:28)’라는 제목으로 “교회는 예수님의 피로 사신 곳이기 때문에 영광스러운 곳이다. 그래서 교회의 직분자들은 영광스러운 것이다. 영광스러운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결심과 다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서 여러분을 말씀으로 든든히 세우셔서 직분을 잘 감당해가야 한다. 말씀 대언자이신 목사님께서 말씀을 잘 전하도록 도우며 직분자와 성도들 모두 그 말씀을 잘 받아 순종해야 한다. 교회와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더욱 영광 받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현혜식 목사(열린교회)는 장로권면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장로가 되길 ▲교회를 사랑하는 장로가 되길 ▲목사님의 협력자가 되길 바란다”, 명재호 목사(새순교회)는 “권사의 직무를 잘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를 받으며 섬기길 ▲섬기기 전에 하나님의 섬김을 먼저 받길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길 바란다”, 박승호 목사(목포제일교회)는 “여러분은 담임목사님과 직분자, 임직자들과 함께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가야 하는 주인공들이다. 다른 지체를 나보다 탁월한 자로 여기고 존경과 사랑 안에서 하나 되길 바란다”고 교우들을 권면했다.
이후 임직식은 서약, 장로 안수기도, 권사 취임기도, 공포, 임직패 증정이 있었고, 은퇴식은 장상수 목사(샘물교회)의 은퇴기도 후 패를 증정했다.
유광호 장로는 “정년을 맞아 은퇴하게 되지만 성도들과 함께 교회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 끝까지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영훈 원로목사는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대안은 교회이므로 교회의 사명이 크다. 서로 협력하며 부족한 것을 채워갈 때 건강한 교회로 세워질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사모중창단의 축가, 오상훈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이정태 목사(우리목포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임직 및 은퇴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임직 김경욱 오상훈 ▲장로은퇴 유광호 ▲권사취임 윤현란 김영순 이은희
김주안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