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부흥으로 일어난 성령의 사람이여
우릴 위해 예비하신 하늘의 소망을 기억하라
영암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병인 목사)는 지난 26일(주일)부터 28일(화)까지 저녁 7시 영암군 삼호읍 메밀항길 82-13 소재 삼호우리교회(정병인 목사)에서 김익신 목사(익산북일교회 원로)초청 ‘2023년 영암군 복음화 대성회’를 가졌다.
첫날 설교에 나선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하늘에 나를 위해 마련해 두신 소망을 기억하라(골1:5)’는 주제로 강론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거처를 준비하고 계신다. 우리가 천국에 가서 부활하는 날 입게 될 부활 육체로 인해 천국에는 내 집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그 집을 아름답게 예비하시고 우리를 그곳에 부르실 때에는 각자의 상급에 따라 부활 육체의 모습도, 거처할 집의 모습도 다를 것이다. 소망은 영혼의 가치이다. 믿음이 있어야 구원받는다.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면서 “그런 삶을 위해서는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 여기고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여기라 ▲십일조를 지키라 ▲주일 성수를 지키라 ▲매일 성경을 읽으라 ▲아침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다짐을 고하라 ▲저녁에 감사하는 보고를 드리라 ▲누구와도 원수 맺지 말라 ▲선한 일을 할 때에는 크게 하라 ▲예배를 볼 때에는 맨 앞자리에 앉으라”고 권면했다.
한편 이날 복음화 대성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성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통성기도를 하고 주님을 목청껏 외치며 은혜를 받고 성령 충만함으로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성도들은 찬송가 235장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을 다함께 부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꼈다.
첫날 집회는 정병인 목사(삼호우리교회)의 인도로 임종술 목사(용당중앙교회)의 기도, 오장철 목사(원목교회)의 성경봉독 후 김익신 목사(북일교회)의 설교, 홍동준 장로(독천교회)의 헌금기도, 시종교회의 몸 찬양, 안영웅 목사(영암제일교회)의 광고 후 강춘석 목사(한마음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또한 이번 영암군 복음화 대성회는 둘째 날 ‘하나님의 실존을 체험하는 신앙(히11:6)’에 이어 ‘사독의 후예가 되라(겔48:11)’라는 주제로 3일간 김익신 목사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코로나 이후 마스크 없이 수백 명의 성도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며 그 어느 때보다 귀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