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믿음 안에서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께 배우고 듣고 본 바를 행하여
사랑받을만한 믿음의 귀한 재목되자!
예장(합동) 목포서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최은희 권사)는 지난 2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목포주안교회(모상련 목사)에서 제63회기 교육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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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권사 (목포영락교회) |
개회예배는 회장 최은희 권사(목포영락교회)의 인도로 증경회장 송길근 장로(목포새한교회)의 기도, 최은희 권사(목포영락교회)의 성경봉독,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의 설교 말씀이 있었고 총무 이효진 장로(백년로교회)의 광고 후 노회장 박창규 목사(전원교회)의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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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
설교에 나선 모 목사는 ‘교사로 세우신 이유(엡4:7~12)’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주신 첫 번째 선물이 교회이고 두번째는 교회를 잘 세워나갈 수 있는 일꾼을 세우시는 것이었다. 교사직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놀라운 직분을 받은 교사는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워나가고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그리스도를 세우게 하는 직분임을 기억하길 바란다”면서 “교사는 숙련된 훈련소 조교와 같은 역할이므로 주일성수, 헌금, 기도, 교회 사랑의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본을 보이며 봉사에 힘쓰길 바란다. 그 모습을 보고 십자가의 군대가 되고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워나가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줄로 믿는다”고 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선생님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가장 귀하고 소중한 선생님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을 전해주심을 믿고 잘 듣고 행하며 겸손하게 잘 배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성경고사 ▲성경암송 ▲독창/중창 ▲율동/워십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참 좋으신 하나님을 떠올리며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회에 임했다.
3부 폐회예배 및 종합 시상은 수석부회장 정경남 장로(목포주안교회)의 인도로 명예회장 송현중 장로(목포주안교회)의 기도, 정경남 장로(목포주안교회)의 성경봉독, 교육부장 박만복 목사(목포예손교회)의 ‘하나님의 교제(시1:1~6)’라는 제목으로 설교가 있었으며 총무 이효진 장로(백년로교회)의 광고, 교육부장 축도 후 각 종목별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한 어린이들은 각 교회의 선생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수상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도 참가비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목포서노회 장로회, 남·여전도회 연합회에서 장학금을 후원하였으며 2024년 1월 11일(목) 오전 11시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