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목포극동방송(지사장 이용철)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극동방송 6층 극동 방송사 공개홀에서 ‘2023년 목포극동방송 지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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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남현용 지사장 |
취임 남현용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적인 저력이 있는 지사에서 함께 사역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전국 14개 방송사 중 특히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목포 극동방송에서 함께 사역하게 된 것을 주님께 먼저 영광 드린다. 사옥 이전의 대업을 이룬 목포극동방송에서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미디어 선교와 뉴 미디어 사업으로 더욱 목포 극동방송이 성장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기도,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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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이용철 전 지사장 |
이임 이용철 지사장은 “예수님 덕분에 여러분을 만났음에 감사드린다. 극동방송에는 많은 협력 기관들이 있다. 먼저 운영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목회자 자문 위원회 분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 부족한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저를 믿고 잘 따라와 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사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도해주신 분들과 취임 지사장에게도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 목포극동방송에 대한 저의 애정과 사랑은 어느 지역에 가든지 늘 함께 할 것이다. 주안에서 사랑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인사했다.
예배는 신동영 방송부장의 사회로 ‘여기에 모인 우리’ 찬양 후 강덕준 장로의 기도(시청자위원회 증경위원장), 정영희 사모(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의 말씀봉독(디모데후서 4:7~8), 목포극동방송 여성합창단의 ‘믿음의 축복’이라는 아름다운 특송이 있었다.
이어 심해석 목사(목회자위원회 위원장)의 ‘선한 싸움’의 주제로 말씀증거가 있었다. 심 목사는 “<사도바울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요 그리스도께 부름받은 자> 라고 고백했듯, 사도바울에게 선한 싸움은 복음전파 였을 것이다. 이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싸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경우에도 믿음을 지켜냈다. 이임,부임 지사장님들 모두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면서 “우리 모두 마지막때에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믿음을 지키길 바란다. 선한 싸움은 믿음을 지킬때에 이길 수 있다.”고 권면했다.
한편 이동준 장로(목포운영위원회 위원장)는 이임 이용철 지사장에 감사패 전달 및 축사를 하였고 김상열 장로(시청자위원회 증경위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동준 장로는 축사를 통해 “지사장님과 함께 큰 사옥을 하나님께서 주셨고 이용철 지사장님은 그 사역을 감당하고도 남을 큰 사람이었다. 깊이 감사드린다. 사옥이전은 30년 역사의 숙원이었다.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였고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가는 길에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함께 하길 바란다. 아쉬움이 크지만 어디를 가든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 또한 새로 부임하신 지사장님이 사옥에 걸맞은 행복한 지사장이 되어 목포 극동 방송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상열 장로는 “우리의 생명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주님의 복음을 위해 지음 받은 주님의 것이다. 복음전파의 사명을 위해 취임하시는 지사장을 환영하고 축복한다. 이임 지사장이 4년전 이곳에 취임 후 온 정성 다해 사명 감당하고 본사로 가는 것에 대해 격려의 말씀 드린다.”면서 “이용철 지사장은 겸손하고 꼭 필요한 사람이기에 어딜 가든 환영받고 존경 받을 것이다. 오랜 염원이었던 사옥 이전을 이뤄낸 것은 하나님께는 영광, 우리 모두에게는 기쁨이며 행복이다. 바라기는 두 지사장님이 어디를 가든지 겸손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나머지 어렵고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후 신동영 방송부장의 광고 후 이윤동 목사(목회자자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목포극동방송은 2023년 이용철 지사장을 필두로 오랜 염원이었던 방송사 사옥 이전의 쾌거를 이루어 냈으며 매주 월요일 중보기도회 및 화요찬양, 운영위원회간의 활발한 활동등으로 방송선교의 대표주자로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목포극동방송은 새로 취임한 남현용 지사장과 함께 2024년 새 사역목표인 “믿음으로 살리라”의 주제에 맞게 더욱 헌신으로 찬양하고 말씀을 전파하며 방송선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