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귀한 사명
충성되이 감당하며 믿음의 길 걸어가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회장 문동배 장로)는 지난 2일(토) 오전 10시 30분 백년로교회(서현성 목사)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회장 조규찬 장로(백년로교회)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임원들과 함께 맡겨주신 사명을 더욱 충성되이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한 회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인사하며 많은 협력과 기도를 당부했다.
1부 개회예배는 회장 문동배 장로(목포영락교회)의 인도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제창, 수석부회장 조규찬 장로의 기도, 서기 이효진 장로(백년로교회)의 성경봉독, 서현성 목사의 설교, 총무 박정훈 장로(한일교회)의 광고 후 목포서노회 전도부장 이형만 목사(삼호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자 서 목사는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행20:17-24)’이라는 제목으로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복음증거의 사명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는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이었고, 어떤 환난과 핍박 가운데에서도 하나님만을 믿고 충성했다”면서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 있다.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복음을 위해 살아갈 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을 믿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회의는 회장인사, 증경회장 송영문 장로(목포주안교회)의 기도, 개회선언, 회순채택, 각부 보고 등 절차대로 은혜롭게 이어졌고, 전형위원의 추천을 받아 임원선출 후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이날 선출된 임·역원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문동배 장로(목포영락) ▲회장 조규찬 장로(백년로) ▲수석부회장 송현중 장로(목포주안) ▲부회장 서영호 장로(삼호) 조동준 장로(목포영락) 박정훈 장로(한일) ▲총무 이효진 장로(백년로) ▲부총무 김재준 장로(상리) 윤승탁 장로(남악주안) 김도균 집사(목포새한) ▲서기 양승열 집사(목포새한) ▲부서기 박영현 집사(삼호) ▲회계 김재권 장로(상리) ▲부회계 이우민 장로(목포영락) ▲회의록서기 김문수 장로(목포예손) ▲부회의록서기 김철근 장로(상리) ▲감사 송영문 장로(목포주안) 조용규 장로(목포영락) 정경남 장로(목포주안)
김주안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