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주시는 사명과 비전 받들고
연합과 협력을 통해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파수꾼 되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목포노회 남선교회 연합회(회장 박형종 장로, 양동제일교회)는 지난 2일(토) 오전 11시 양동제일교회(곽군용 목사) 2층 예배당에서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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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정왕범장로 (양동제일교회) |
신임회장 정왕범 장로(양동제일교회)는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 올려드린다. 제57회 정기총회를 갖기까지 열정적인 기도와 물질로 섬기며 이끌어 오신 회장님들과 모든 회원님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 하나님의 복음 확장을 위한 헌신과 봉사와 섬김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남선교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정왕범 장로의 인도로 역대회장 장영식 장로(평안교회)의 기도, 서기 윤은석 집사(양동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조마루 목사(양동제일교회)의 설교, 김원중 집사(양동제일교회)의 특순에 이어 조마루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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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루 목사 |
설교에 나선 조 목사는 ‘증인된 그리스도의 길(사도행전 1:8)’이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인생과 삶 가운데에 이끌어 주시는 분인 주님을 소망하며 온전히 이겨내는 것이 증인의 삶이다. 증인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붙들려 우리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 붙들림 받는 증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전국남선교회연합회 회장 김영창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총회를 통하여 선출되어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 갈 정왕범 회장님과 임역원 모두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음성을 듣는 모두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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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노회장 위홍수 목사 (한우리교회) |
또한 목포노회장 위홍수 목사(한우리교회)는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어느 누구보다 더 예수님을 본받아 섬길 때 누구보다 앞선 리더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더욱 섬기려 노력하는 남선교회 회원들이 되시기를 축복한다”고 축하했으며, 직전회장 박형종 장로(양동제일교회)는 “부족한 제가 회장의 소임을 맡는 동안 목포노회 산하 각 교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기도와 물질적 헌신에 감사드린다. 역대 회장님들의 남다른 봉사와 노력의 결과로 목포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오늘날 여기까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 2024년에는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행1:8)’의 주제처럼 영육이 새 힘 받아 회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 되어 더욱 더 새로워지고 영향력 있는 연합회로 도약하며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새롭게 선출된 제57대 회장님과 신임원분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이후 회무처리는 회장 박형종 장로의 사회로 회순채택, 전회의록채택, 사업보고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이어졌으며 역대회장 임용우 장로(무학교회)의 폐회기도, 신임회장 정왕범 장로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왕범 장로(양동제일교회) ▲수석부회장 주금노 장로(양동제일교회) ▲부회장 김대요 장로(도초중앙교회) 김정식 장로(무학교회) 윤정도 집사(무학교회) 김명환 집사(성문교회) 고경훈 장로(성광교회) 김신곤 집사(양동제일교회) 양호복 장로(양동제일교회) 임영수 장로(양동제일교회) ▲총무 조윤철 집사(양동제일교회) ▲부총무 박대근 장로(평안교회) ▲서기 박 진 집사(양동제일교회) ▲부서기 전우일 장로(평안교회) ▲회계 정 근 집사(양동제일교회) ▲부회계 김송학 집사(양동제일교회) ▲감사 강춘산 장로(도초동부교회)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