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목포대학교 교수신우회(회장 이창대 교수)는 지난 6일(수) 오후 12시 본교 글로벌 비전센터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종강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회장 이창대 교수의 인도로 이헌종 교수의 기도에 이어 목포대학교 CCC(한국대학교선교회), SFC(학생신앙운동)의 특송 후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의 ‘일상의 하나님(마태복음 25:35~40)’이라는 주제로 설교가 있었다.
먼저 기도에 나선 이 교수는 ▲목포대학교와 학생들을 위해서, ▲교수신우회가 든든히 세워져서 지역교회와 연합해 캠퍼스 복음화를 이루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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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
이어 설교자 김주헌 목사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절실한 요즈음이다. 매일 매일의 삶을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겸손하게 무릎 꿇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매일의 삶 속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하나님은 주목하시고 상급주신다” 면서 “그러할 때에 주님이 나를 쓰실 것이다. 하찮은 것을 맡겨도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으로 인해 다윗의 인생은 형통하게 되었다. 다윗처럼 주고 베풀고 섬길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우리 모두가 매일 매일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길 바란다. 또한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말씀으로 사는 사람이 되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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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민 간사 |
이날 목포대학교 졸업생 우성민 CCC 간사는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저와 같이 복음에 열정 있는 제자를 세우며,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복음을 듣는 시기를 앞당기는 데 도움을 주는 간사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펼칠 캠퍼스 사역을 위해 기도로 동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대학교 교수신우회는 지역 교회 및 선교단체와 연대하며 학원복음화의 열매를 맺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각 전공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새로운 회장으로 김선영 교수(영어교육학과)가 선출되었으며, 내년부터 글로벌교회에서 매주 12시에 목포대학교 교수신우회, 직원신우회, CCC, SFC가 연합으로 수요채플을 드린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