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홍식 목사, 고마교회)는 지난달 27일(월) 오후 6시 30분 장흥중앙교회(이준호 목사)에서 ‘말씀으로 새롭게’라는 주제로 2023 장흥군 연합부흥성회를 열었다.
장흥중앙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첫날 성회는 영성분과위원 김세광 목사(효성교회)의 인도로 장로부회장 최옥주 장로(장흥중앙교회)의 대표기도, 영성분과위원 김 철 목사(남도교회)의 성경봉독, 장흥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 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대연성결교회)의 설교, 회장 박홍식 목사의 봉헌송, 총무 최관수 목사(장흥성락교회)의 광고 후 직전회장 유수종 목사(장흥벧엘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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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 (대연성결교회) |
강사 임 목사는 ‘이 복음(롬1:1-4)’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믿지만 복음을 믿는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신앙생활에서 생활신앙으로 넘어가야 한다. 내가 신앙하는 것을 생활 속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게 진짜 복음을 믿는 사람이다. 장차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의 결정체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 용서함 받고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사람이 진짜 복음을 믿는 사람의 삶”이라고 했다.
29일(수)까지 3일간 이어진 성회에서 강사 임석웅 목사는 둘째 날 ‘익숙함(삼하6:6-11)’, 셋째 날 ‘그대, 비를 내리는 사람(왕상18:30-3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 찬양을 통해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회 마지막 날에는 장흥 터미널 앞 로터리에서 장흥군 성탄 점등식을 가졌다. 이들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양을 부른 후 회장 박흥식 목사 기도로 성탄 트리의 불을 밝혔다.
장흥 군수를 비롯해 목사, 장로, 지역 성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점등식을 은혜 중에 마쳤다. 장흥 땅의 성탄의 빛이 장흥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구원의 빛이 되길 기대해본다.
장흥지사장 박금배 목사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