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목포 YMCA 한울부부클럽(회장 최정석 장로)은 지난 7일(목) 저녁7시 하당청소년문화센터 3층에서 <크리스찬 이성교제와 결혼>이라는 주제로 기독교세계관 세미나를 열었다.
목포한울부부클럽 총무인 정경남 장로의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회장 최정석 장로의 인사에 이어 목포 YMCA 김학산 부이사장의 축하말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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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남 장로 (목포주안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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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석 장로 (목포한울부부클럽 회장) |
최정석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한울 부부클럽은 목포시 복음화와 전도를 위해 그동안 많은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번 기독교세계관 세미나는 차세대에 포맷을 맞추고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목포의 기독 청년들이 오늘 강의를 통해 귀한 메시지를 얻고 스스로를 위한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많은 동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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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산 부이사장 (목포YMCA) |
김학산 부이사장은 “힘들고 어려웠던 2023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4년을 잘 맞이하길 바란다. 참석한 청소년분들을 환영한다. 또한 온전한 내어드림의 헌신과 남을 섬기는 봉사에 앞장 서는 한울부부클럽에 감사드린다. 한울부부클럽과 목포YMCA가 함께 한지 47년이 되었다. 목포YMCA 23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한울부부클럽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소망을 갖고 교회와 지역사회 발전의 큰 가교 역할을 해 준 한울부부클럽처럼 우리 YMCA도 역사적 사명을 갖고 한울부부클럽과 함께 변함없이 이 지역 청소년과 사회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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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책읽는 사자' |
이어진 기독교 세계관 세미나는 ‘크리스찬 이성교제와 결혼’이라는 주제로 강사 ‘책읽는 사자’를 초청하여 북 콘서트에 이어 Q&A를 통한 청년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기독교인은 창세기를 역사서이자 진리 그 자체라고 믿는다. 하여 ‘결혼’이라는 제도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선물하신 신의 제도이다.”면서 “기독교인에게 결혼이란 본질적으로 축복이며, 결혼을 하는 주된 동기와 확신은 자연주의적 내 판단이 아닌 기독교 유신론적 말씀과 순종이라 믿는다.”면서 “예수님은 합리와 효율을 따지지 않고 댓가없이 우릴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다. 이게 사랑의 본질이며 우리가 예비 배우자에게 보여줘야 할 ‘성화의 연장적 모습’이자 태도이다. 그러므로 결혼 여부를 숙고할 때 자연주의적인 기준보다 성경을 기준 삼아야 한다.”고 청년들에게 멘토링했다.
설교에 나선 강사 ‘책읽는 사자’는 작가이자 유튜버이며 독서가로 활동중으로 자신을 복음주의 신앙관을 갖고 있는 ‘지저시스트’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는 신앙과 세상, 가치 사이에서 흔들리며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복음적 가이드라인을 설파하고 청년의 3대 현실 고민인 ‘연애, 신앙, 직장’에 대한 성경적 통찰과 실제적 조언을 해주고 있다.
한편 목포YMCA 한울부부클럽은 지난 11일 저녁 6시30분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47주년 기념 담임목사 초청 만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경남 장로의 사업보고, 박용태 장로의 회계보고에 이어 새 임원선출의 안건이 있었다. 새 임원은 만장일치로 올해 임원이 내년까지 연임하는 것으로 하였고 임원단은 수락했다. 1976년 12월2일 창립하여 지역사회의 복음화에 앞장서고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개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47년의 시간동안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는 목포 YMCA 한울부부클럽은 주님을 더욱 섬기며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회장 최정석 장로는 2024년에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삶의 지표가 간절한 청년들에게 그리스도의 거룩한 사랑을 전달하는데 힘쓸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정석 장로 ▲부회장 박대근 장로 ▲총무 정경남 장로 ▲회계 박용태 장로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