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의 마음 본받아
빛과 소금의 역할 충성되이 감당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
목포기독교회연합회(회장 정래환 목사)는 지난 4일(월) 오전 11시 순복음빛교회(이풍우 목사)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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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우 목사 (순복음빛교회) |
신임회장 이풍우 목사는 “하나님 은혜 가운데 귀한 직분을 맡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신임원분들과 함께 하나님의 원하시고 바라시는 뜻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연합의 기쁨을 흠뻑 누릴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회장 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김종안 장로(우리목포교회)의 기도, 서기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성경봉독, 증경회장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의 설교, 총무 정락준 목사(목포재건교회)의 광고 후 증경회장 정용환 목사(목포시온聖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김 목사는 ‘세 사람이 주는 교훈(삼상25:14~17)’이라는 제목으로 “나발은 큰 부자였지만 미련하고 악한 자였다. 그래서 다윗과 그 부하들이 자신의 양떼를 지켜준 공로를 인정하지 않고 다윗을 모욕했다. 이에 다윗은 분노하며 나발의 집을 없애버리기 위해 병사들을 이끌고 왔다. 하지만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현명했고, 나발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했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맡기셨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제물이 되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세상의 소금으로서 화목하게 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부 회무처리는 개회선언, 전회의록낭독, 감사보고, 회계보고, 총무보고, 임원선거, 신구임원교체, 65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기타안건, 광고, 폐회선언 후 마침기도로 마쳤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풍우 목사(순복음빛) ▲부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 한승강 목사(목포남부) 이진구 목사(성루) 박승호 목사(목포제일) 이창석 장로(목포새한) ▲총무 승향아 목사 (그린나래) ▲서기 박영일 목사(하늘비전) ▲부서기 조성산 목사(순복음목포큰빛) ▲회록서기 문성훈 목사(참좋은) ▲부회록서기 장금열 목사(목포두레) ▲회계 박재홍 장로(우리목포) ▲부회계 문창부 장로(북교동성결) ▲감사 정래환 목사(미래로) 김종안 장로(우리목포)
한편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어떤 특정한 교회나 법규를 고집하지 않고 모든 회원 교회들이 간직하고 있는 참된 교회의 경험들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성경을 기반으로 선교와 친교, 봉사, 연구, 협의, 훈련을 통해 공동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개신교 교회들의 협의체이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분이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신앙운동, 선교를 위한 교회들 간의 유대와 연합운동 전개,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 및 정의로운 사회구현에 힘쓰고 있으며 교회 연합운동의 정신 구현을 위해 연합하며 활동하고 있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